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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나기 내일 새벽 대부분 그쳐, 덥고 습한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 지속

등록일 2021년08월03일 19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소나기 내일 새벽 대부분 그쳐, 덥고 습한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 지속. 포토샵 / 더코리아뉴스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무더운 날씨 속에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자정까지 이어지겠다는 기상청 예보로 다만, 서울·경기, 충남 지역은 비로 바뀌어 내리다 내일(4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그 밖의 충청 이남 내륙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습니다. 

이번 소나기도 집중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양은 전국에 10~40,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다만,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고, 지역 간 강수 차가 크겠는데요. 최신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4일)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밤더위가 이어지겠고, 낮에는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3도, 대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폭염주의 및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 속초 35도, 강릉 34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낮 동안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지만, 체감 더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서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소나기와 비 소식이 들어있지만 무더운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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