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2020(2021년)올림픽을 개최하고 있는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검사 건수가 적은 휴일임을 고려해도 1천7백여 명의 많은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올림픽 계속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도쿄 도내에서는 25일, 10세 미만에서 100세 이상까지의 남녀 1,763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1 주일 전 일요일(18일)보다 755명 증가해 일요일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1일 감염자 1,000명을 넘긴 것은 6일 연속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 26일 0시 기준 어제(25일) 하루 ▽ 도쿄도 1,763명 ▽ 오사카 471명 ▽ 가나가와 531명 ▽ 아이치현 109명 ▽ 사이타마 449명 ▽ 지바현 279명 ▽ 홋카이도 113명 ▽ 효고현 138명 ▽ 오키나와 209명 등 전국에서 5,020명의 많은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오키나와에서 3명, 오사카에서 1명 등 모두 4명이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87만1,449명의 사망자 총 1만5,141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검사 건수는 5만여 건 이하를 유지하면서 감염률을 낮추고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