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주말인 오늘(24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7도까지 올라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하면서 찜통더위로 온열 질환에도 비상입니다.
어제(23일) 홍천과 전주가 36.3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는데 오늘 한낮 기온 홍천 37도, 서울 역시 37도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건강관리와 더위 대비도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전남과 제주로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처럼, 맑은 날씨로 인해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은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강한 볕에 직접적인 노출은 피하시는 게 좋겠고, 낮 동안은 야외활동을 자제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6호 태풍 인파의 영향으로 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제주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바다의 물결이 최고 6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제주와 서해안, 남해안으로는 너울이 밀려오고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겠고, 종일 볕이 뜨겁겠습니다. 낮 기온 춘천 37도, 청주 36도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속초 30도, 강릉은 29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하늘 흐리겠고, 제주는 모레까지 강풍이 불겠습니다. 낮 동안 전주 35도, 부산 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특히 제주와 서해, 남해안은 너울성 파도와 함께 천문조까지 더해져 더 높은 파고가 예상됩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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