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올림픽 개최를 불과 4일 앞둔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1천 명을 넘었다. 18일 하루 1,00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 19일 0시 기준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18일) 하루 ▽ 도쿄도 1,008명 ▽ 오사카 262명 ▽ 가나가와 460명 ▽ 아이치현 94명 ▽ 사이타마 287명 ▽ 지바현 254명 ▽ 홋카이도 107명 등 전국에서 3,103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효고현에서 1명, 오사카에서 1명, 아이치현에서 1명 등 총 3명이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84만 2,211명의 사망자 총 1만 5,062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세계적인 축제 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이 코로나19 방역의 안일함은 도를 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지만 18일 집계된 검사는 지난 15일 잠정 하루 고작 3만7,451건의 PCR 검사에서 발견된 확진자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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