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기자 = VR 전문 콘텐츠 개발사 맘모식스가 한국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브랜드 ‘갤럭시티: 코리아’를 공개했다.
‘갤럭시티: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소셜 VR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3년 간 글로벌 서비스를 경험한 맘모식스의 개발력과 노하우가 집대성된 갤럭시티 브랜드의 차기작으로, 대한민국 전국 각지의 도시 및 관광지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미니게임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맘모식스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명동과 광장시장 일대를 가상세계에 구현한 시연 영상도 공개했다.
‘갤럭시티: 코리아’는 온라인 VR 메타버스 서비스와 위치 기반 AR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나뉘어 동시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장소에 있는 유저와 가상세계에 온라인으로 접속한 유저가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서로 소통하고 상호작용함으로써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맘모식스는 올해 내에 가상 공간에서 서울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마치고 소프트 론칭을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은 첨단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의 지자체들과 협력해 우수한 국내 관광자원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문화를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맘모식스는 2015년에 설립된 VR 전문 콘텐츠 개발사로, 어떤 VR 기기로도 접속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특허' 기술로 개발된 다중접속 소셜 플랫폼 '갤럭시티(Galaxity)'를 서비스하고 있다.
전세계 120개국에서 접속한 3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평균 90분 이상의 체류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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