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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7월 11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등록일 2021년07월15일 0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7월 11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한복음 4장 13~14절, 7장 37~38절)

사진 조현상 기자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예배드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 위해서 우리 기도해야 됩니다.

코로나19로 내일부터 또 2주간 우리가 예배를 함께 드리지 못하는데, 주님 우리가 어디서 예배를 드리든지 간에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주님을 더욱 잘 섬기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귀한 사명 감당케 하여 주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이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 앞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우리 회개하고 바로 서게 하여 주시고 또 주님께서 맡기신 이 자연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관리해서 이 같은 재앙이 다시 타고 오지 않도록 주님 역사하시고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통하여서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저는 여러분과 함께 요한복음 4장 13, 14절 7장 37, 38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큰 소리로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우리는 지금 목마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갈급하여 외칩니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일자리에 대한 갈급함이 있고 목마름이 있습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의 돌봄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세소상인들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 경제적인 목마름이 있습니다. 갈급함이 있습니다. 병상에 오래 누워 계신 분들은 건강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다. 갈급함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절망적 현실 앞에 탄식합니다. 일찍이 사도바울이 로마서에서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우리를 건져낼 수가 있겠습니까. 이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 있는 우리를 누가 건져낼 수가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인류의 희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실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영혼의 갈급함을 채울 수가 있고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구세주 예수님을 철저하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목마른 인생

오늘 성경은 한 목마른 인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니까 예수님을 우물가에서 만난 한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여인은 남자에게서 사랑과 참 만족을 얻으려고 행복을 찾아보려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만족하지 못해 그 사람과 결혼 생활을 끝내고 또 둘째 사람 만나 결혼해서 또 만족하지 못해서 또다시 이혼하고 또 재혼해서 다섯 번 결혼합니다. 대단한 여자입니다.

2천 년 전에 5번을 결혼을 하고 이제 6번째는 결혼식 올리지 말고 그냥 살자. 하고 6번째 살고있는 이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늘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눈을 피해 대낮에 물을 길러 나오는데 예수님께서 그 여인의 영혼의 갈급함을 보시고 이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4장 13절, 14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을 듣자 사마리아 여인이 감동해서 그 물을 제게 달라고 그랬습니다. 4장 15절입니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선생님 그 물을 제게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이 여인은 예수님이 어떠한 물을 얘기하는지를 몰랐습니다. 육신의 목마름을 채워줄 그런 물을 얘기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 물은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주는 영원한 생수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목마름을 갖고 살아가고 계십니까? 생활의 어려움의 목마름을 갖고 있습니까? 사람에게 대해서 배신당하고 실패하고 상처 입은 사람에 대한 그 믿음과 사랑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까? 어떤 목마름을 갖고 살고 있습니까? 높은 지위에 올라가려 하려고 몸부림치는데, 밤낮 제자리만 머물러 있는 그러한 지위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까? 어떤 목마름을 갖고 있든지 간에 예수님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생수를 주시는 것입니다.

2. 생수를 주시는 예수님

성경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생수를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수를 주십니다. 요한복음 7장 37절, 38절에 예수님이 외치셨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그 누구도 우리에게 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없는데,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목마름을 해소시켜주실 생수를 선물로 주십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주님의 은혜가 임해서 우리의 영혼의 갈급함을 해결해주는 생수를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명예도 권세도 물질도 그 무엇으로도 우리 마음의 공허를 메울 길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문학가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있습니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수많은 명작품을 남겨서 이것이 다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이 책을 수많은 사람들이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1954년에 「바다와 노인」이라는 소설을 통해서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그는 명성, 부귀, 영화를 다 얻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공허함을 메울 길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공허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그 마음의 공허를 메우기 위해서 몸부림치다, 결국 그것을 얻지 못하고 1961년 7월 2일 그의 만 61세 생일을 19일 앞둔 날 그는 엽총으로 자기 얼굴을 쏘아 생을 마감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1899년 7월 22일 생일이신데 이분이 61세를 19일 남겨놓고 젊은 나이에 자기 총으로 자기를 쏘아 죽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불행한 삶을 살았는지 사람들은 다 얻은 것 같았는데 그 마음에 공허함을 채우지 못해서, 그렇게 삶을 마친 것입니다.

어네스트 헤밍웨이처럼 유명한 문학가요 사상가인 분이 톨스토이입니다. 이분이 쓴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부활」 등 영화로도 뮤지컬로도 이 작품들이 소개되었는데 한 때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예수님 만나서 인생의 목적을 발견했습니다. 그 배에서 생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나는 절망 대신에 죽음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행복과 기쁨을 경험하였다.

자신을 늘 예수님 옆에 십자가에 달린 도둑과 같은 존재라고 얘기하면서, 예수님을 만나서 내 영혼에 생수를 얻게 되었다고 그는 고백한 것입니다. 거의 동시대를 살았던 두 사람의 삶을 비교해보시기를 바랍니다. 61세를 19일 남겨놓고 목숨을 끊은 어네스트 헤밍웨이와 이렇게 예수님 안에서 영원한 생수를 얻은 톨스토이와 그 삶의 선택이 처음 반대의 길을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한 분은 영원의 생수를 얻었고 한 분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절망에 빠졌던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와 어려움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예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만 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생수를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영혼의 갈급함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주여 오늘 이 시간 나에게 영원의 생수를 부어 주시옵소서.

3. 생수가 흘러넘치는 삶

우리는 주님 앞에 생수가 흘러넘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주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생수가 흘러넘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요한복음 7장 37절로 39절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4장 14절에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배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은 성령충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미 800년 전에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예언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때에 성령을 부어줄 것에 대해서 그는 예언합니다. 요엘서 2장 28절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할렐루야! 성령이 임해서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고, 늙은이들이 꿈을 꾸고 젊은이들이 이상을 보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하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영혼의 갈급함이 사라지고 꿈과 비전의 사람이 되어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간곡히 분부하십니다. 사도행전 1장 4절과 5절입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할렐루야! 제자들이 예수님을 3년 반 동안 따라다녔지만, 성령충만을 받지 못할 때는 늘 갈급한 상태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붙잡혔을 때 저들은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을 갔습니다. 예수님을 배신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도 그들은 다시 옛 모습으로 돌아가 갈릴리에 가서 고기잡이 어부가 되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고 나서 그들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나서 그들의 삶이 180도 변화가 된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4절입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충만받고 사도 베드로가 나와서 말씀을 선포할 때 그날 그 설교를 듣고 어른만 3천 명 남자 어른만 3천 명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옵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41절입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남자 어른만 3천이니까 여자와 아이를 합하면 만 명이 넘었을 것입니다. 단 한 번의 설교에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주님 앞에 몰려나왔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나서 이와 같은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로부터 예루살렘 교회는 날마다 부흥했습니다. 2장 47절입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4장 31절입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우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성령의 생수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일제 36년간 그 압제 속에서 고통당하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해방되었습니다. 해방의 기쁨도 잠시, 5년이 지난 후에 1950년 6월 25일 소련제 탱크 250대를 앞세운 공산 괴뢰들의 침뢰로 말미암아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온 한국이 초토화 되었습니다. UN이 결의해서 17개국 군(軍)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공산 치하에 있을 것입니다.

웬일인지 왜인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UN이 17개국 참전용사가 와서 특별히 미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Korea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와서 3만 7천 명이나 피를 흘려 이 땅을 지켜내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서게 된 것입니다. 6.25를 지나고 나서 온 나라가 잿더미가 되었을 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GNP가 57달러입니다. 57달러. 지금 얼마로 우리가 축복을 받았냐, 제가 기록을 찾아보니까 33,700불을 이와 같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됐습니다. 할렐루야!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같은 놀라운 역사가 있게 된 것은 기독교가 부흥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복을 주셨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기독교 부흥에 앞장서서 부흥을 이끌어간 것이 바로 여의도순복음교회입니다. 불광동에서 시작한 우리 순복음교회가 서대문으로 오면서 폭발적인 부흥을 했습니다. 제가 그때 교회에 처음 나왔을 때 64년도인데 제적 교인이 2천 명인데 잠만 자고 깨면 교회가 부흥하는데, 2천 명, 3천 명, 4천 명, 5천 명, 6천 명, 7천 명, 8천 명, 9천 명, 만 명.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려오는지. 서대문 경찰서에서 사고가 날까 봐 우리가 부탁도 안 했는데 대여섯 명이 와서 늘 예배 가 끝날 때 교통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서대문 로터리가 미어터지게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1만 8천 명 제적이 되었을 때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어서, 모래사장 허허벌판 여의도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 여의도 허허벌판에 누가 올까? 교회를 세우고 나서 이 처음 성전이 7천 석인데 그 당시 기둥 없이 지을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 건축기술이 7천 석입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몰려오는지. 막 사람들이 몰려와서 한 시간 전에 줄을 서고 막 밀고 들어오고 땡기고. 그때부터 미는 습관이 있어가지고 지금까지 미는데, 코로나 때문에 요즘 덜 밀어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막 한 시간씩 추운데 겨울에도 덜덜덜덜 떨면서 기다리고, 예배를 사모했는지. 문이 열리면 막 뒤에서부터 앞자리에 앉으려고 뛰어 들어오고. 얼마나 열심히 극성스럽게 예수님을 믿었는지 모릅니다. 모이면 모여 기도하고 부르짖어 성령받고 흩어지면 전도하고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고.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해서 저 성전이 다시 확장해서 1만 석 성전이 되고, 교회가 계속 부흥해서 10만명, 20만명, 30만명, 40만명, 너무 부흥하니까 지성전을 여러군데 세워서 저들을 다 독립시키고 지금 합쳐서 88만 성도가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한국 교회 역사에 조용기 목사님처럼 성령운동을 강조하는 목사님은 없습니다. 성령충만을 강조하는 목사님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이단, 삼단이라고 비판했던 모든 교회들이 다 성령운동을 해서 한국의 모든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터져 넘쳐나서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을 만나고 성령으로 충만 받아서, 영혼의 갈급함을 다 해소하는 주님의 일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54년, 로마 관원의 아들로 태어난 어거스틴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찬이고, 아버님은 이방을 섬기는 이방 신을 섬기는 이교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어거스틴이 17살 때 공부하러 유학을 떠났는데 공부하러 가서 흑인 여인과 빠져 육체적인 쾌락에 동거하며 살면서 아이를 낳고 또 마니교라고 하는 이단에 빠져서 10년 동안 말할 수 없는 방황하며 고통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마음에 공허함을 메울 수가 없어서 육체적으로도 방황하고, 정신적으로도 방황한 것입니다. 그가 방황하는 동안에 어머니 모니카는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 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아들이 변화되어서 주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가 32살이 되었을 때 밀라노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386년 그는 한 정원의 테이블에 앉아서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왜 나의 추한 죄들을 끝나게 하지 않으십니까? 왜 나를 이렇게 내버려두십니까? 왜 내가 이렇게 방황하며 고통하는 삶을 살아야됩니까?” 부르짖을 때 밖에서 애들이 재잘거리며 떠드는 소리가 났습니다. “톨레 레게, 톨레 레게” 그 말은 “들고 읽어라, 들고 읽어라”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자기가 손에 들고 있던 성경을, 테이블에 있던 성경을 들어서 딱 펼쳤는데, 로마서 13장 13절, 14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그는 그 자리에서 통곡하고 고꾸라졌습니다. 성령이 임했습니다. 생수의 강이 터져 나온 것입니다. 그는 후에 고백합니다.

나는 더 읽을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문장의 끝에 이르자 그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의 마음 안에 넘쳐 들어오는 신앙의 빛 같았고 의심의 모든 어둠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 놀라운 경험을 하고 나서 그는 더 이상 방황하지 않았습니다. 육체적으로도 방황하지 않고 신앙적으로도 방황하지 않고 그 이듬해 부활절에 세례를 받고 신학을 졸업한 후에 395년 북아프리카 히포에 가서 주교가 되어 거기서 임종할 때까지 하나님의 도성 등 위대한 신학적인 업적을 남기며 중세의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된 것입니다. 그가 한때 방탕한 삶을 살았고 밑바닥 인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변화가 되어서 그가 죽고 난 다음 그의 이름 앞에 Saint, 성자라고 하는 이름이 붙어서 “성 어거스틴”으로 지금도 불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 갈급함을 해소하기만 하면 이와 같은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 앞에 지금 부르짖어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내 마음에 영혼의 생수를 부어주셔서, 그 생수가 내 배에서 강물처럼 흘러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더 이상 사마리아 여인처럼 방황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더 이상 갈급함에 목마름에 우리가 방황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생수를 발견하여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여 주셔서 이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지금까지 삶보다 앞으로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새 복음성가 458장 :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1절)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생에 와 생수를 마셔라
후렴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2절)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주 안에 감추인 보배
세상 것과 난 비길 수 없네

3절) 내 친구여 거기서 돌아오라
내 주의 넓은 품으로
우리 주님 너를 반겨
그 넓은 품에 안아주시리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심령의 공허함을 주님 아시오니 주님께서 성령의 생수로 채워주셔서 모든 갈급함 사라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이 주신 기쁨, 평안, 은혜가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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