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이달 23일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있는 일본 도쿄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
13일 코로나19 감염자가 830명 발견되었고 1주 전 화요일보다 237명 증가했다. 도쿄 방역 담당자는 "감염자의 증가 속도가 빨라 이번 주 중 1,000명에 달하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일본 공영방송 NHK 14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어제(13일) 하루 ▽ 도쿄 830명 ▽ 오사카 225명 ▽ 가나가와 308명 ▽ 사이타마 179명 ▽ 지바현 180명 등 전국에서 2,386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오사카에서 3명, 아이 치협에서 3명, 사이타마현에서 2명, 도쿄에서 2명, 가나가와현에서 2명 등 총 18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82만 5,185명의 사망자 총 1만 4,991명으로 증가했다.
이같이 심각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하루 1만5,211건의 PCR 검사를 했다고 밝혀 방역에 아예 손을 놓은 듯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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