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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주춤한 사이 곳곳에 호우성 소나기와 폭염 기습…서울 한낮 33도

등록일 2021년07월13일 00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13일)도 서울과 춘천,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따라서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마가 주춤하면서 곳곳으로 소나기도 내리고 있는데 우선 어제 밤까지 충북과 경상 내륙에 최대 80mm 이상 내렸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수도권은 오전 한때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공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내일 대체로 흐리겠고, 춘천은 낮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과 청주 34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구름만 지나겠고 속초와 강릉의 낮 최고기온 29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구름 많거나 흐린 가운데, 전주의 낮 기온은 34도, 대구는 35도로 무덥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2.0m 안팎으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찜통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또, 열대야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밤에도 높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아 잠 못 이루는 밤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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