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소나기가 하루도 쉬어가질 않습니다. 휴일이자 초복인 오늘(11일)도 소나기가 계속되겠는데, 특히 밤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적게는 10에서 많은 곳에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소나기는 지역 간의 강수량의 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며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에 따른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살피고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나기는 새벽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아침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에 5~6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요즈음 기온과 날씨는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아진 만큼 낮뿐만 아니라 아침, 저녁으로도 공기가 후텁지근합니다.
오늘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많게는 80mm 이상 내리겠고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제주도는 26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 동안에는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지방 새벽과 오후에 걸쳐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과 청주 31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속초와 울진 30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기온은 대부분 30도를 웃돌며 무덥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해와 남해상으로 소나기와 비 소식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다음 주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또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과 틈틈이 수분 섭취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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