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제(6일) 남부 지방에는 무서울 정도로 세차게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전남에는 시간당 70mm 안팎의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500mm 안팎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계속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대비해 위험이 감지되면 신속히 대피하는 등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남부 지방에 많은 곳은 200mm 이상, 충청도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북부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오늘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 울진은 새벽부터, 그 밖의 지역은 저녁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울진과 강릉 26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종일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부산 28도 보이겠습니다.
오늘 모든 해상에도 비가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당분간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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