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올림픽 개최 명분을 찾기 위해 일본 보건 당국(정부)이 코로나19 감염 사태를 의도적으로 누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입국하는 올림픽 참가자와 선 등이 연일 코로나19 감염자로 밝혀지고 있지만,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검토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 속에 NHK 6일 0시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5일) 하루 ▽ 도쿄 342명 ▽ 오사카 78명 ▽ 가나가와 180명 ▽ 사이타마 76명 ▽ 지바현 112명 등 전국에서 1,030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이날 검사 결과는 4만5천여 건의 PCR 검사 가운데 발견된 건수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 도쿄는 코로나19 방역과 그에 따른 통계를 조작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강하게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홋카이도 5명, 아이 치협 3명, 나가노현 2명 등 총 19명의 사망자도 발생한 가운데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80만 8,431명의 누적 사망자 총 1만 4,8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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