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이 시각(5일) 새벽 현재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비가 대부분 잦아든 상태입니다. 지금은 제주만 영향권에 들면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자정에는 다시 남해안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양은 30~60mm가 예상되고 오늘(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저녁부터는 다시 전라도로 장맛비가 시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겠는데, 이렇게 이번 주는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머무는 지역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축대 붕괴와 산사태 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사전에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하늘에 구름 많거나 한때 흐리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기온이 높게 오르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28도, 청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도 낮 동안 속초와 강릉, 울진 모두 29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후텁지근하거나 무덥겠습니다. 낮 최고 전주 29도, 대구는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와 남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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