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3일)부터 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게 됩니다.
아침에 전라도와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 제주도에 40~80mm, 강원영동과 경상도에는 20~60mm가 되겠고요. 제주산간과 지리산 부근 많은 곳에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 곳곳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장마전선이 북상과 남하를 반복하며 잦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오늘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서울과 수원 23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서울과 수원 28도, 인천 27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동해안의 아침기온 강릉 21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22도선에 머물며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광주와 부산 23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광주 25도, 대구 26도, 제주 31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서해 일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4m로 매우 높게 일며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계속해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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