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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곤고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6월 27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등록일 2021년06월30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께서 곤고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6월 27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주께서 곤고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야훼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야훼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편 18장 27-30절


사진 및 포토샵 / 조현상 기자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한 주간 또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통성으로 기도할 터인데 오늘 기도할 때 성령충만 주셔서 한 주간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시고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 회복 주셔서 귀한 사명 감당케 해달라고 기도해주시고 오늘 영상을 통해 어디서 예배를 드리던지 그곳에 똑같은 은혜가 임하도록 주여 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님의 날에 우리가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놀라운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매시간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나오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에게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케 하여 주셔서 주님이 주신 은혜로 또 한 주간 승리하고 또 한 주간 승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시편 18편 27절로 30절 말씀 가지고 “주께서 곤고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제목을 한번 큰 소리로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고난을 피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고난은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예기치 않은 고난으로 고통당할 때 낙심하거나 상처받고 주저앉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생겨났을 때 문제를 바라보면 문제가 더 커지고 문제에 사로잡히게 되지만 문제를 바라보지 아니하고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 문제가 작아지고 문제가 우리 삶 가운데 사라져버리고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한센병, 옛날에는 나병이라 그랬죠. 환자들이 사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추운 겨울인데 손님이 오셨다고 화로에 밤을 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보고 깜짝 놀란 것은 화로 속에 밤을 뒤집는데 집게로 뒤집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막 헤집으면서 밤을 뒤집는 것입니다. 손이 지이직 타는 소리가 나고 연기도 나는데 그들은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경이 죽었기 때문에 불 속에 손이 들어가고 손이 불에 그슬려도 뜨거운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께서 ‘참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다.’ 그렇게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고난이 다가오고 고통이 다가올 때 내가 주님의 은혜로 살아있음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것이고 살아있기 때문에 아픈 것이고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가 고통 가운데 주님의 뜻을 발견하고 믿음이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더 깊은 은혜 가운데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아프고 힘들지만 밤이 깊으면 반드시 새벽이 밝아오듯이 고난의 밤이 지나고 난 다음에 희망의 새벽이 축복의 새벽이 은혜의 새벽이 밝아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다가올 때 낙심하고 절망하여 원망 불평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모든 어려움 이겨내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입에서 감사와 찬양이 그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1. 곤고한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 보니까 곤고한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에게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18편 27절입니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주님께서 주님의 사랑하시는 그 백성이 곤고함 가운데에 있을 때 그 곤고한 백성을 구원해주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곤고하다고 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연약해지고 겸손해진 모습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주님이 이렇게 낮아지고 겸손해진 자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해주시고 교만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물리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한 지 430여 년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맘이 곤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맘이 깨어지고 낮아졌습니다. 자기들이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게 되어서 그 고난 가운데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를 이 고난에서 건져주시옵소서! 더 이상 이 고난 가운데 머물러 있을 수가 없사오니 우리를 건져주시옵소서. 건져주시옵소서.” 간절히 부르짖어 외쳤습니다. 출애굽기 2장 23절입니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출애굽기 3장 7절입니다.

야훼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난 중에 겸손히 낮아져서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난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늘 ‘내가’ ‘내가’ ‘내가’ 자기밖에 모르고 살던 우리들이 고난을 당할 때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교만 덩어리입니다. 좀 더 가졌다고 교만해지고 좀 더 배웠다고 교만해지고 좀 더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교만해지는 것이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신 것이 교만입니다. 그래서 그 교만을 꺾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연단을 통하여서 우리를 낮추시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겸손해지고,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게 되며 고난을 통해 우리가 주님 앞에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셔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 낮아져서 겸손한 모습으로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부르짖고 또 부르짖어 나음과 응답을 체험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등불을 켜시는 주님

둘째로 고난 가운데 우리가 주님을 믿고 의지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삶에 등불을 켜주십니다. 등불을 켜주시는 주님에 대해서 28절은 말씀합니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야훼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주님께서 나의 등불을 켜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낙심하고 지쳐 쓰러져 있는데 주님이 다시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우리를 일으켜 세워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명의 등불을 밝혀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새 힘과 능력을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힘들고 지치면 마음이 무너지고 약해져서 모든 것을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자기가 해나가는 일도 손을 놓게 되고 자기의 사명을 소홀히 하고 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고난 가운데 우리 삶 가운데 은혜를 주셔서 우리의 삶의 등불이 밝히 켜지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사명을 깨닫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시고 여러분의 삶에 등불을 켜주십니다. 여러분의 삶에 사명의 등불이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은혜의 등불이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의 등불이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등불이 활활 타오르면 나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흑암의 권세가 싹 물러갑니다. 어둠은 절대로 빛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집에 들어갔을 때 저녁에 들어갔을 때 온 집안이 깜깜하게 어둠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할지라도 탁! 등의 스위치만 켜면 온 집안이 환해지는 것처럼 우리 삶의 어떤 흑암의 권세가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를 괴롭혀도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등불을 탁! 밝혀주시면 어둠이 싹 물러가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장 14절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우리는 빛입니다. 빛이 비추어지면, 어둠은 떠나가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8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여러분, 빛입니다. 더 이상 어둠에 권세에 눌려서 절망 가운데에 사는 그러한 연약한 모습으로 살지 말고 그러한 모습은 다 내던져 버리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빛을 비추시기를 바랍니다. 빛의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5장 9절은 말씀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나아가서 많은 사람에게 착한 일을 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롭게 주님 보시기에 바르게 살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실되게 살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악한 사람들이 어둠의 권세로 자꾸 세상을 더 어둡게 만듭니다.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합니다. 속이고 거짓말하고 그리고 남을 끌어내리고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세상을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하여 빛을 비추어서 어둠이 물러가고 절망이 떠나가고 악한 세력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만들어야 될 것입니다. 이사야서 60장 1절은 권면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야훼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우리가 아직도 과거의 상처에 주저앉아 있습니까? 문제에 주저앉아 있습니까? 어려움 가운데에 주저앉아 있습니까? 일어나라! 일어나라! 성령의 빛을 밝히 비추어라! 희망의 빛을 밝게 비추어라! 사랑의 빛을 밝게 비추어라! 은혜의 빛을 밝히 비추어라! 주님 말씀하고 계십니다. 일어나서 빛을 발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빛입니다. 절대로 빛의 사명을 망각하지 말고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써 맡기신 귀한 사명 감당하고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번 따라 하세요. “나는.”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 “세상의 빛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십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십니다.” 할렐루야! 그 빛이 비치려면 성령의 불이 타올라야 합니다.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을 나왔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또 학교를 다닐 때 홀리 클럽이라 그래서 기도하는 모임을 만들어서 함께 기도도 하고 해서 신앙적으로 모든 것이 모범 되는 그러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목사가 되고 나서 미국 조지아주의 선교하러 갔다가 그만 선교에서 실패하고 돌아옵니다.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자기는 선교사로서 미국에서 큰 역사를 이루고자 했지만 실패한 것입니다. 근데 그가 미국으로 가는 길에 풍랑 가운데 만났던 성령 운동하는 모라비아 교도들의 그 모습을 보고, ‘저들은 어떤 사람들이길래 풍랑 가운데에서도 저렇게 기도하고 찬양을 하는가?’ 그래서 그들의 신앙의 모습이 그때 큰 감동을 주어서 그들을 본받기 위해 그 신앙을 배우기 위해 그들의 예배 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1738년 5월 24일 수요일 밤인데 저녁 8시 45분에 로마서 강해 말씀을 듣다가 불이 임했습니다. 그 성령의 불이 그 요한 웨슬리의 일생을 바꿔놓았습니다. 그래도 그때로부터 한평생 그의 마음 가운데 성령의 불이 타올라서 주님을 향한 설레는 마음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영국 전역을 다니면서 말 타고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데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다니며 4천 번 이상을 설교를 하고 말 타고 다닌 지역이 40만km 가 넘고 그래서 온 세계의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그가 세상을 떠난 다음 감리교가 탄생되었고 감리교 로고가 십자가에 성령의 횃불이 올라가는 것이 바로 감리교의 상징이고 모습입니다.

그렇게 성령 충만해서 한평생 주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았는데 여러분 모두가 이렇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등불을 켜시는 주님.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내 마음에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또 타오르고 또 타오르고 또 타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불이 타올라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전폭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는 삶

나아가서 성령의 불이 타오르면 우리는 전폭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29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무슨 일을 만나도 전폭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모든 문제들과 싸워 승리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하며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으시기를 바랍니다. 염려, 근심, 걱정의 장애물을 뛰어넘으시기를 바랍니다. 부정적인 생각의 장애물을 뛰어넘으시기를 바랍니다. ‘할 수 없다. 안 된다. 망했다. 끝났다.’ 이런 생각을 우리가 떨쳐버려야 됩니다. 뛰어넘어야 됩니다.

온갖 도전과 문제들을 뛰어넘고 주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로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여러분의 힘으로는 힘에 겨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맡기는 것입니다. 따라 해주세요. “믿음은.” “맡기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할렐루야!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어떻게 맡깁니까?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 맡깁니다. 시편 18편 30절입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야훼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주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순수하기 때문에 말씀 붙잡고 나아가는 자들에게 말씀이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더하여주셔서 주님이 우리에게 방패가 되시고 새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에게 가져다줌으로 치료자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우리에게 은혜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시편 18편 1절, 2절에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할렐루야! 나의 힘이 되신 주님, 나의 능력이 되시는 주님,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나의 생명이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만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만 전폭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능력의 띠 띄워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우리를 고통 가운데 몰아넣는 많은 문제가 다가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주님이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새 힘을 공급해주십니다. 시편 18편 32절은 말씀합니다.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주님이 주님의 능력으로 나를 띠 띄워주시고, 새 힘을 덧입혀주셔서 내가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십니다.

정상적으로 살던 사람이 큰 사고를 만나서 다리를 하나를 잃었습니다. 얼마나 큰 절망의 고난입니까. 그러나 믿음으로 승리한 한정원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용인 기흥고 체육 교사이신 이 한정원 선생님은 8년 전에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건널목을 건너는 가운데 중앙선을 넘은 대형버스와 충돌합니다. 근데 이 버스가 사람이 밑에 넘어진 것도 모르고 그 다리를 넘어가 버렸어요. 그러니까 왼쪽 다리가 완전히 다 으스러지고 부서졌습니다. 피가 터져 나왔습니다.

옆에 같이 있던 동료 선생님이 정신 잃은 이 한 선생님을 붙잡고 흔들었습니다. “지금 눈 감으면 예쁜 딸 다시 못 봐. 정신 차려. 정신 차려!” 그래서 주님 앞에 “주님 저를 살려주옵소서.” 외치고 병원에 갔는데, 다리가 완전히 다 부서지고 망가져서 다리를 자르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 그는 정말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평탄한 삶을 살았습니다. 28살에 좋은 남편 만나서 결혼하여서 아이 둘을 낳고 그냥 학교 선생님으로 잘살고 있는데 이런 비극이 찾아온 것입니다. 패혈증으로 왼쪽 무릎 아래 7cm를 남기고 다리를 다 절단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한정원 선생님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저를 살려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어떻게 하나님을 원망하겠습니까. 그분의 뜻을 찾고자 했습니다.

할렐루야! 정말 큰 믿음의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다리 하나를 잃고도 감사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일반 사람은 손가락 하나만 없어도 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그럴 텐데, 그는 온 가족의 사랑과 교회 성도들의 기도로 힘입어서 1년 7개월 동안 열심히 재활을 치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재활 치료를 받고 나와서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 휠체어 타고 테니스를 하는 그 시합에 나가서 8개월 만에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그다음에 앉아서 하는 좌식 배구, 장애인 조정,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합니다. 너무 무리해서인지 그가 운동하다 보니까 절단 부위의 뼈가 이식한 피부를 뚫고 나와서 상처가 덧나기도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무리하는 운동 하면 안 된다고, 당신 걸어 다니는 운동 하면 좋겠는데, 골프를 하면 좋겠다고. 그래서 2018년 이 한 선생님이 여성 아마추어 장타대회에 나갔는데 비장애인들과 같이 겨루어가지고 5위의 성적을 내게 되었습니다.

장타를 앞세운 시원한 플레이로 ‘무쇠 다리 로켓 걸’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그는 꿈이 있습니다. 자기가 세미 프로의 자격을 시니어 투어, 50세 이상이 나가는 그러한 대회에서 비장애인들과 겨루어서 골프 시합에 나가는 것과 또 장애인 골프가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금메달을 거는 것을 꿈꾸며 매일 5시간씩 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몸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 한 선생님 바라보면 너무나 부족한 것이 많아 부끄럽습니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이렇게 권면의 말씀을 전합니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입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자신에게만 찾지 마세요. 열심히 발버둥 쳤는데 그곳이 비록 절벽일지라도 고난 뒤에 주실 축복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신뢰하세요. 아픈 만큼 더 큰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곤고한 중에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493장 :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1절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후렴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기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2절 힘이 없고 내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 주시며 늘 지켜주시리

<기도>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약속의 말씀 붙잡고 주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기 원합니다.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셔서 모든 어려움 이기고 승리의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편집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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