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지만, 올림픽 개최를 위해 하루 PCR 검사를 극단적으로 낮추는 도박을 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 천4백여 명을 발견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실시한 하루 PCR 검사 건수는 불과 1만5천여 건이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검사 건수를 낮추고는 있지만, 확진율은 10%대의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델타와 델타 플러스 등이 유입되어 전역에 퍼지면서 일본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한편 일본 NHK 30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어제(29일) 하루 ▽ 도쿄 476명 ▽ 오사카 101명 ▽ 가나가와 181명 ▽ 지바현 92명 ▽ 오키나와 84명 등 전국에서 1,381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이날 PCR 검사는 1만 544건이었다.
또한 오사카 7명, 홋카이도 5명, 니가타현 5명, 도쿄 4명 등 이날 하루 총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79만8,693명의 사망자 총 1만 4,756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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