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육이오 71주년이 되는 오늘(25일)도 전국 곳곳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초여름 더위 속에 소나기 예보가 계속 들어 있는데 오늘도 언제든지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서 우산을 계속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5~30mm의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벼락과 돌풍은 물론, 대기 불안정이 심한 강원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론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따라서 하늘엔 종일 구름이 많겠고, 오전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한낮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 28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흐려져 영서로 소나기가 오겠고, 오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구름 많은 가운데 공기질 양호하겠습니다. 낮 기온 강릉 26도, 속초 25도로 덥겠습니다.
남부지방 구름 많겠고, 전북과 경북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하지만, 낮 동안 29도 선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모레까지 서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겠고,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와 경북은 종일 비가 오겠고, 특히 내일 이른 아침 시간대 강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호남과 경남은 새벽에,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구름만 많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일요일에 비 예보가 들어 있지 않아도 요즘 대기가 많이 불안정한 상황이라 우산을 계속 챙겨 다니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다음 주는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다시 찾아오겠고, 구름 많거나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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