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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6월 20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등록일 2021년06월24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6월 20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나 야훼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이사야 27장 2절~6절

포토샵 편집 조현상 기자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진짜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진짜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합니다.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게 하여 주셔서 예배가 회복되고 일상이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영세소상인들이 너무 고생을 당하고 있는데 하나님 긍휼히 여겨주셔서 잘 견디고 이겨나가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 은혜 가운데 반드시 승리하게 하여 주시고. 우리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 회복시켜 주셔서 귀한 사명을 감당케 하여 주시고. 오늘 영상으로 함께 드리는 모든 예배 시설에서 또 집에서나 인터넷이나 OTT나 또 기도처, 지성전, 전국의 650여 교회 또 세계 어디서든지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동일한 은혜가 임하기 위해서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을 은혜의 자리로 불러주셔서 주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과 기적을 체험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디서 예배를 드리던지 그곳에 성령께서 운행하여 주셔서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케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이사야 27장 2절로 6절을 본문으로 하여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이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큰 소리로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본이 되셔서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사랑하시고 돌보시고 축복하시고 은혜 가운데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해도 하나님의 택함을 받기만 하면 주님의 은혜 안에 일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선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사랑하시기로 결정한 그 사람, 그 민족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영원토록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이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택하신 것은 그들이 잘나서가 아닙니다. 부족하고 문제가 많은 그러한 백성이었지만 무조건적으로 택하시고 사랑하셔서 복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신명기 7장 7절로 8절은 설명합니다.

야훼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야훼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할렐루야! 우리 모두가 예수님 믿고 난 다음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랑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복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아름다운 포도원 이스라엘

오늘 성경은 먼저 우리에게 아름다운 포도원 이스라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포도나무는 때때로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하고 또 포도원은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사야 5장 1절입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름다운 포도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 포도원을 돌보시고 지키시고 이 포도원에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포도원이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면 그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마음이 곧은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고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하고 타락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장 최고로 좋은 극상품 포도나무로 심어 놓았는데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고 죄를 지음으로 극상품 포도를 열매 맺지 못하고 먹지도 못하는 그러한 좋지 않은 열매를 맺는 그러한 민족이 돼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사야 5장 2절은 설명합니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들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그래서 그들을 하나님이 사랑의 채찍으로 때리신 것입니다. 그들을 버리려고 때리신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 나오게 하시려고 그들을 징계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 나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품어주시고 용서하시고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이사야 1장 16절, 19절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존귀하게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주님 우리를 언제나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로 보시고 그렇게 우리를 인정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일하기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4절입니다.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우리는 주님 보시기에 보배롭고 존귀한 자입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주님의 사랑에 감동되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한 우리의 정체성을 바르게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린 누구냐? 하나님이 보시기에 보배롭고 존귀한 자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진짜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때때로 우리를 비난하기도 하고 우리를 무시하기도 하고 우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없는 말 있는 말로 모함하기도 하지만 전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 보시기에 보배롭고 존귀한 자입니다. ‘나는 주님 보시기에 보배롭고 존귀한 자이다. 보배롭고 존귀한 자이다. 보배롭고 존귀한 자이다.’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패배자, 실패자, 상처 입은 그러한 과거에 연약한 모습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다 내던져버리고 주님 안에서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포도원지기 되시는 하나님

그런데 보배롭고 존귀한 자 된 우리를 하나님께서 포도원지기가 되셔서 우리를 돌보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포도원지기가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이사야 27장 3절은 설명합니다.

나 야훼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하나님은 포도원을 돌보시고 지키시는 포도원지기가 되셔서 늘 관심을 가지고 ‘이 포도원에 혹시 잘못된 일이 생기지 않는가. 포도원을 허무는 작은 여우들이 와서 포도 나뭇가지를 갉거나 뿌리를 갉지 않는가. 해충이 없는가.’ 늘 돌보시고 살피시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포도원을 지켜보시고 돌보십니다. 시편 121편 6절, 7절입니다.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이 사랑의 하나님, 이 은혜의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이 고백합니다. 시편 18편 1절입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생명이 되시는 주님, 나의 능력이 되시는 주님, 나의 희망이 되시는 주님,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전적으로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 삶 가운데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고 있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단 한 번도 하나님은 부정적인 사람, 원망불평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쓰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심판받고 버림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은 연약하고 부족하고 실수가 있더라도 늘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 나와 믿음으로 바로 살기를 원했던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택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은 우리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할렐루야! 믿음이 없으면 우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고 돌보시고 지키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으켜 주시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난다는 말을 유교 학자들이 따와서 “칠전팔기”라는 용어로 바꿔놓았는데 성경 잠언서에 있는 말입니다. 잠언서 24장 16절입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게 만들어주시고 우리의 큰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가 좀 잘못하고 삐뚤어지는 길로 가도 우리를 ‘그리로 가지 마라.’ 경고하시고 사랑의 채찍으로 때리시고 돌아오게 만드시고 사랑의 품에 안아주십니다. 절대로 우리를 미워하시고 분노해서 우리를 저버리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27장 4절은 말씀합니다.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부모가 자식이 아무리 속을 썩여도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게 되어있습니다. 왜? 부모가 사랑으로 낳은 자녀기 때문에 속 썩여도 때때로 반항하고 대들어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님의 사랑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딴 길로 가고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그러한 죄를 저질렀다고 할지라도 노하지 아니하시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원하시고 사랑의 품에 안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찔레와 가시 같은 그러한 대적들이 우리를 공격할 때에 주님께서 짓밟아버리시고 심판의 불에 불사라 그들을 심판하시고 멸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적으로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노년이 되어 숨을 거둘 때까지 주님이 우리를 돌보십니다. 우리를 안고 가시고 품고 가시고 우리가 지쳐 쓰러졌을 때 나이가 들어 걸어갈 힘이 없을 때 주님이 우리를 업고 가십니다. 이사야 46장 3절로 4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주님이 우리를 안아주시고 주님이 우리를 품어주시고 피곤하여 지쳐 쓰러져 있을 때 우리를 업고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업고 가시는 것입니다. 너무나 힘들고 지쳐 살아갈 힘과 용기를 다 잃어버렸을 때 주님 오셔서 우리를 꼭 안아주시며 “힘내라 내가 너와 함께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세상 사람들은 다 너를 버리고 떠나도 나는 너를 절대로 버리지 아니하고 끝까지 너를 사랑하며 네가 더 이상 걸어갈 수 없을 때는 내가 너를 업고 가리라” 할렐루야! 이와 같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

나아가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실 뿐 아니라 풍성한 열매를 맺게 만들어 주십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백성들이 주님 은혜 가운데 신앙의 뿌리를 내리고 신앙의 싹이 돋아 움이 돋고 싹이 나고 때가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만들어주십니다. 포도나무와 같은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존재 가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희 할아버님이 옛날 집 마당에 포도나무를 심으시고 포도나무를 돌보셨는데 그 큰 포도나무가 겨울에는 정말 앙상한 가지들만 있어서 어디다 쓸모도 없는 그러한 나무인데 봄이 되어서 움이 트고 싹이 돋고 꽃이 피고 난 다음 늦여름에 포도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데 그 포도 열매를 다 따다가 이 항아리에 쟁이고 설탕을 몇 숟가락 뿌리고 난 다음 돌멩이를 얹어놓고 덮어놓으면 나중에 좋은 포도즙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열매를 맺을 때 포도나무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열매 맺게 만들어주십니다. 우리가 열매 맺어서 그 맺은 그 열매를 통하여 온 세상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만들기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사야 27장 6절입니다.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이스라엘 백성이 A.D. 70년에 로마 디도 대장에 의해서 나라가 멸망함으로 말미암아 역사 가운데 완전히 나라 잃은 민족이 되어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때 빌라도에게 외쳤습니다.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소서.” 말이 씨가 되고 무서운 저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이 말을 한 지 40년이 지나지 않아서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완전히 멸망을 당했는데 그 안에 있던 5만 명이 넘는 사람이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다 피를 흘렸습니다.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소서.’ 한 그대로 1,900년 역사 동안 온 세계를 떠돌아다니면서 멸시, 천대받고 2차 세계대전 때에는 히틀러에 의해서 6백만 명이나 학살되는 그러한 큰 고난의 시기를 지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한 번 택한 백성은 끝까지 버리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것입니다. 완전히 버려진 것 같았던 사라진 것 같았던 저들이 뿌리를 내리고 움이 돋고 싹이 돋고 꽃이 피고 그래서 1,948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후에 5월 14일. 이스라엘이 독립국가로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1,900년 만에 역사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을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이 이스라엘에 임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 어느 나라가 1,900년 만에 자기 나라의 땅을 되찾아서 독립을 선언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1,900년 동안 주인처럼 살고 있던 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쫓겨나게 되었어요. 우리가 남의 땅을 불법으로 그냥 주저앉아가지고 10년 이상 살면 쫓아내기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그런데 1,900년을 살았어요.

그 쫓겨난 사람들이 우리 땅 돌려달라고 그래서 이스라엘과 지금까지 전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PLO’라고 하는 기구입니다. ‘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 그래서 그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라고 하는 기구를 만들어서 그들이 계속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1,900년 만에 돌려주신 것을 저들이 아무리 힘을 써도 되찾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불가능이 가능케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기적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기 전에는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하고 문제가 많고 절망 속에 살던 우리들인데 예수님 믿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신앙의 뿌리가 내려서 믿음의 움이 돋고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이제는 풍성한 열매를 맺는 주님의 일꾼이 된 것입니다. 이제 이 풍성한 열매가 온 세상을 뒤덮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희망은 오직 우리 예수님 믿는 우리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리 민족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시오 예수님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 주님의 백성들인 것입니다. 이 땅에 천만 그리스도인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땅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지금까지 큰 복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계에 넘쳐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60장 1절로 3절은 선포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야훼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야훼께서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없는 그러한 존재 같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뿌리를 내리고 움이 돋고 싹이 나 그 열매가 온 지면을 뒤덮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예로 산증인이 된 커넬 샌더스라고 하는 분을 소개합니다. 이분은 ‘Kentucky Fried Chicken’이라고 하는 전 세계 유명한 브랜드를 만든 분입니다. 이 ‘Kentucky Fried Chicken’의 창업주 커넬 샌더스는 1,890년 9월 9일 태어나셨는데 6살 때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 대신 생계를 꾸려 나가는 어머니와 어린 두 동생을 데리고 살았는데 너무 어려워서 10살 때부터 나가 농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12살 때에 어머니가 재혼함으로 말미암아 그때는 집을 나와서 홀로서기를 합니다. 12살이면 초등학교 졸업하는 그 나이인데 나와서 보니 살기 위해서 온갖 일을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고생고생을 했습니다.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다가 65세가 되어서 이제 나라에서 사회보장제도가 있어서 연금 나올 때가 돼가지고 이제 일에서 손을 놓고 연금을 받아 사는 그러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한 달에 105불씩 나오니까 그 당시 1950년대에 105불 정도면 요즘으로 말하면 요즘 환율은 11만 원 정도밖에 안 되지만 한 3~40만 원 되었을 거예요. 그 돈으로 먹고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냥 여생을 편하게 지낼 수 있었겠지만, 이분이 신앙인입니다.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분이 하나님의성회 우리 순복음 교인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식당을 할 때 이 닭튀김을 참 맛있게 하는 레시피를 조리법을 개발했기 때문에 압력밥솥 하나에다가 그 재료들을 싣고 있는 돈을 다 모아서 트럭을 하나 사고 이 기구를 싣고 다니면서 식당에 가서 ‘내가 이 맛있는 닭고기 튀김을 하는 조리법을 가르쳐줄 테니까 그 대신 나에게 로열티를 내시오. 닭 한 마리 팔면 나에게 5센트씩 내시오.’ 그러니까 주인들이 웬 영감님이 와서 자기가 만든 닭 맛보라 그러고 또 로열티까지 내라고 그러니까는 웃으면서 ‘아유, 우리는 그거 필요 없다고 가시라고.’

그는 트럭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또 주유소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면도도 하면서 식당을 한 군데, 두 군데, 계속 문을 두들깁니다. 어느 누구도 이렇게 허름한 옷을 입고 와서 닭고기 맛보라고 그러고 조리법 나에게 로열티를 내라고 그러니까. 그 영감님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듣지 않았습니다. 근데 중간에 멈춰 서지 않았습니다. 꿈과 믿음을 가지고 문을 두드리고 또 두드리고 또 두드리고 또 두드리고 또 두드리고. 몇 군데를 찾아갔느냐. 1,008군데를 찾아갔는데 식당 1,008군데. 다 거절당했어요.

1,009번째 찾아갔을 때 그 주인이 닭고기를 먹어보더니만 그럼 시험적으로 한 번 우리 가게에서 그 레시피로 닭고기를 팔아볼 테니까 계약을 합시다. 그래서 이 식당에서 처음으로 Kentucky Fried Chicken 레시피를 가진 것이고 팔기 시작했는데 요즘 말로 대박이 난 거예요. 그래가지고 체인점이 막 생겨나기 시작해갖고 전국에 이 Kentucky Fried Chicken이 생겨났는데 2010년도에 16,800개 전 세계 매장이 2020년도에 25,000개 매장으로 성장했고요. 작년도 매출. 작년도가 코로나로 얼마나 어렵습니까. 할렐루야!

작년도 매출 기준으로 219억 달러니까 31조 5,000억. 와 닭을 얼마나 팔았으면. 31조 5,000억. 상상하지도 못할 그러한 매출을 올렸습니다. 역시 순복음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그래서 그가 드린 십일조로 그 켄터키에 큰 교회가 섰고, 그 교회에 가서 성회를 인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 복을 주셨는데 이때 가서 그 교회에 말씀 증거하면서 보니까 그 시골에 웅장한 어마어마한 교회가 서서 저들이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지금도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원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이 고통과 괴로움과 문제 많았던 세상이 복된 천국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438장 (통495)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1절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2절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3절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너무나 사랑하시고, 여러분을 복 주기를 원하십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여러분의 믿음이 뿌리를 내리고 움이 돋고 싹이 나 풍성한 열매가 온 세상을 뒤덮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절망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절대 희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절대 희망 되신 예수님을 붙잡고 오직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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