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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또 '소나기' 당분간 계속 내려…우산 하나 필수품

등록일 2021년06월24일 01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잌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어제(23일)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졌는데 오늘(24일)도 이런 날씨가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이렇게 소나기 소식이 이어지면서 가방 속 작은 우산 하나는 필수품이 되었는데 목요일인 오늘(24일)도 또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면서 요란하게 국지성으로 내리겠습니다.

요즘 이렇게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 때문이라는 기상청 설명입니다.

낮 동안 볕에 의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상승하는 반면,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내려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오늘도 햇볕에 의해서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 시간대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적겠지만 곳에 따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빗줄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전국 공기 질 깨끗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19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전 28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기온이 더 낮겠습니다. 속초와 강릉의 아침 기온 15도, 한낮에는 23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아침 기온 광주와 전주는 19도, 부산은 18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27도, 부산 25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0~1.5m로 잔잔하겠지만, 모레까지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면서 낮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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