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주식회사 포켓몬은 21일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그 날을 위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을 이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프로젝트 제1탄으로 스카이마크 주식회사와 제휴를 맺어 이날부터 ‘피카츄 제트’가 취항하며, 일본 오키나와현 내 교통기관이나 관광시설과의 연계 및 상품 전개를 통해 오키나와현 관광사업에 공헌할 것임을 밝혔다.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포켓몬이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밖에서 모험하는 즐거움을 표현해왔기 때문에 그런 포켓몬이야말로 즐거움을 만들어내고 서로를 연결해주는 데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그날을 위해 더욱더 즐겁고 가슴 뛰는 하루하루를 선사하고 싶었고, 최근의 정세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항공업계나 관광업계에 공헌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후 계획에 관해서는, “‘피카츄 제트’로 전 세계의 하늘을 연결하여 행선지마다 각각 다른 하늘 나는 피카츄들이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며, “피카츄 제트는 앞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나라나 지역에 취항할 예정이며 취항지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하게 연계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게 되는 ‘피카츄 제트’라는 명칭은 스카이마크 주식회사의 항공회사 코드 ‘BC’를 사용해서 ‘피카츄제트 BC’”로 정했으며, “피카츄처럼 노란색으로 전체가 모두 도장된 기체 위에 컬러풀한 풍선을 붙인 하늘 나는 피카츄가 그려져 있고, 피카츄제트BC가 하늘을 날 때 올려다보면 기체바닥에서 창문 밖을 내다보는 피카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각국이나 지역에서도 제각기 다른 오리지널 디자인의 ‘피카츄 제트'가 취항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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