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휴일인 오늘(20일)은 대구의 기온이 33.9도까지 올라 영남 지방은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는데 월요일인 내일도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종일 뜨거운 땡볕이 내리쬐며 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은 29도까지 올랐고요, 대구는 33.9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경기 일부와 강원, 충북에는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영향을 줬는데 내일 오후부터 다시 경기와 강원, 경북 일부에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대부분 20도 안팎에 그치겠지만 낮에는 강한 햇볕 속에 기온이 올라 30도 안팎의 불볕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모자나 양산을 챙기시고요,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발라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일은 서해와 남해는 구름만 많이 끼겠고 동해는 흐려져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고 화요일에는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이번 주는 30도를 조금 밑도는 낮 더위를 보이는 가운데,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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