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비상사태가 내려진 10도•부•현에 오키나와를 제외한 도쿄를 포함 9도•부•현을 해제하고 이 가운데 도쿄 나 오사카 등 7도•부•현에 대해서 확산 방지 등에 중점 조치로 전환했다.
이는 스가 정부의 도쿄올림픽을 개최하고자 하는 열망이 감염률이 높은 도쿄를 해제하는 속이 훤히 보이는 방역 조처를 내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본 NHK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어제 하루(17일) ▽ 도쿄 452명 ▽ 오사카 95명 ▽ 가나가와 185명 ▽ 아이치현 99명 ▽ 사이타마 79명 ▽ 홋카이도 73명 ▽ 지바현 124명 등 전국에서 1,554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아이 치협에서 7명, 도쿄 7명, 후쿠오카현 7명, 홋카이도에서 4명, 오사카 4명, 오키나와현 4명 등 총 47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78만1,526명의 사망자 총 1만4,34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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