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정부가 신형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접종 센터를 가동했지만 저조한 예약이 계속되자 특단의 조치로 17일부터 접종권을 18세에서 64세로 확대해 어제(16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고 가토 관방장관이 16일 밝혔다.
하지만 일본 방역에 대한 통계와 관련해 국제적 불신이 계속되고 있다. 사망률과 확진자 통계에 대한 백분율이 세계 평균 통계와 너무 동떨어져 있다.
일본 NHK 17일 0시 집계에 따르면 어제(16일) 하루 ▽ 도쿄 501명 ▽ 오사카 108명 ▽ 가나가와 210명 ▽ 아이치현 110명 ▽ 지바현 113명 ▽ 오키나와 115명 등 전국에서 1,709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지만, 사망자는 80명으로 확진자에 비교해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올림픽 개막을 앞둔 일본 확진자 통계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오사카에서 19명, 도쿄에서 12명, 아이치현에서 9명, 홋카이도에서 8명, 후쿠오카현에서 6명, 효고현에서 5명 총 80명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확진자는 77만9,974명의 사망자 총 1만4,29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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