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부터 13일(현지시각)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13~17일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오늘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 참조]
의장국 영국의 초청으로 G7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보건 주제로 진행되는 정상회의 첫 세션을 비롯해, 열린사회와 경제 주제의 둘째 세션, 기후변화와 환경 주제의 셋째 세션까지 참석한다. 또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는 영국, 호주, EU 등 주요 참석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의 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등을 한 뒤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스페인을 국빈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16일 오전에는 그린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은 스페인과 공동주최하는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고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회담, 상원 방문 및 연설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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