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6월 6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6절~7절)
그래픽 조현상 기자
우리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또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코로나19의 이 재난이 속히 종식되어지게 하여 주시고 정치권이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특별히 젊은이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게 해 주시고 교회마다 코로나19로 인하여서 지금 1년 반째 예배를 제대로 못 드리고 있는데 속히 예배가 회복되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목사님 지금 몸이 불편하신 가운데 있는데 주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맡기신 사명 감당케 하여 주시고, 오늘 이 시간 우리에게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로 넘치게 채워 주옵소서. 우리 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복음성가 : 사랑하는 자여>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예배를 통하여서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주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우리 모두에게 넘치게 채워주시옵소서. 코로나19의 재앙이 속히 지나가게 하여 주시고, 모든 교회가 예배가 회복되게 하여 주옵시며, 주님 이 시간 교회 나오지 못하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모바일로 예배드리는 성도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은혜로 함께 하여주시고 함께 예배에 참여하는 전국의 650여 교회와 136개 기도처와 18개 지성전에 함께하여 주시고 일본의 교회와 전 세계의 교회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넘치게 채워주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빌립보서 4장 6절, 7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우리가 태어나서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코로나19 바이러스라고 하는 전혀 듣도 보도 못한 바이러스가 1년 반 전에 우리 한국에 들어오더니만 1년 반이 넘도록 이것이 사라지지 아니하고 모든 일상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염려 걱정을 잔뜩 가져다주었습니다. 영세소상인들은 하루하루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말합니다.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말하고, 꿈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결혼을 하기 원하는 젊은이들은 결혼을 해도 함께 있을 보금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모두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면서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러한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좌절하지 아니하는 것은 인류의 희망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희망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 가져다주지 못하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우리 주님이 가져다주시는 것입니다.
2천 년 전에 사도 바울이 감옥 안에 있을 때 감옥 밖에 있는 교회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이와 같은 말씀을 그 끝부분에 남겼습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감옥 안에 있는 사도 바울을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데, 염려하고 있는데, 거꾸로 감옥 안에 있는 사도 바울이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그리고 이어서 말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1. 염려하지 말라
먼저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하시는 그 말씀을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염려는 염려를 낳고, 근심은 근심을 낳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염려, 근심, 걱정이 이 세상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속한 염려, 근심, 걱정을 하지 말라고 산상수훈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25절, 31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염려, 근심, 걱정은 우리의 심 령을 낙심케 하고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서 17장 22절에 이와 같이 말씀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마음의 염려, 근심, 걱정이 들어오면 이것이 스트레스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져다주어서 모든 병을 끌어들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려, 근심, 걱정이 다가올 때,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내려놓아야 합니다. 마음을 굳게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잠언 4장 23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지켜서 낙심하지 아니하고 절망하지 아니하고 마음에 주님이 주신 평안함을 유지할 때, 우리는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권면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가 모든 문제의 해결의 열쇠인 것입니다.
2. 주님께 기도하라
오늘 우리에게 두 번째 주시는 권면의 말씀은 주님께 기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할렐루야! 세상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염려, 근심, 걱정을 가져다주는 그러한 뉴스를 보고 낙심하지 말고, 주님의 약속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 8절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문제 많고 어려움이 많아도 주님 앞에 나와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주님께서 우리의 구하는 것을 주시며 우리가 찾는 것을 찾게 해 주시고, 닫힌 문이 열리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걸 다 주님께 맡겨야 됩니다. 우리가 주님께 맡길 때, 주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 맡기는 것을 가리켜서 ‘믿음’이라 그럽니다. 믿음 있는 사람은 기도하면서 주님께 맡깁니다. 감사하면서 주님께 맡깁니다. 찬양하면서 주님께 맡겨야 되는 것입니다. 잠언 16장 3절에 너의 행사를 야훼께 맡기라 우리 주 야훼 여호와께 맡기면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염려를 다 책임져 주시고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이와 같이 선포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할렐루야! 염려를 주님께 다 맡기면 주님이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게 만들어주시고,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우리가 고통 가운데 지나고 있지만, 코로나19를 통과하고 난 다음에 모든 것이 더 나아진 모습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 제일의 의료진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이 코로나19를 통과하면서 세계 제일의 방역 국가로 다시 거듭나게 될 것이고, 경제가 회복되어서 경제 대국 10위에 경제 대국의 모습을 회복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하나만 되면 그와 같은 놀라운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모든 힘이 우리 주님께서 주신 능력을 갖고 있는 우리들이 힘을 합하면 기적을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없어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함께하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환난 때에 주님께 부르짖으십시오. 시편 50편 15절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예수 믿는 사람 1천만이 있는 우리 대한민국은 위대한 대한민국입니다. 1천만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이 한마음 되어 부르짖어 기도하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상 140주년도 되지 않은 기독교 역사 가운데 이렇게 기독교 대국이 되고 부강한 나라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환난의 때에 문제를 만났을 때 주님께 부르짖어야 됩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 3절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이 놀라운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의 힘이 역사를 바꾸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3. 감사하라
그런데 신속한 기도의 응답은 감사를 통하여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감사하라고 저들에게 권면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감사는 신속한 응답과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감사는 절대긍정의 표현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감사로 주님 앞에 나아가면 주님께서 우리의 감사를 기뻐받으시고 하늘의 문을 여시사 크게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은 말씀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를 체질화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넘치는 감사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범사에 무슨 일을 만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너무나 괴롭고 답답하고 속상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면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 가서 공부하면서 또 교회를 섬기면서 한 10년 있었는데 왜 미국이 이렇게 세계 최대 강대국이 되었느냐. 기독교 신앙의 힘이고 기독교 신앙의 힘으로 만들어 낸 감사 문화입니다. 감사 문화. 그래서 입만 열면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범사에 감사합니다.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그들의 입에서는 감사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언어문화를 바꿔야 됩니다. 물고 뜯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그저 끌어내리고 하는 잘못된 문화가 바뀌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언어를 감사의 언어로 바꾸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함을 주시고 놀라운 응답과 기적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7절은 말씀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하고 감사하면 우리 마음에 평강을 주시는데 그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임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믿음의 심지가 굳은 사람들입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감사하지 못합니다. 사소한 일에 원망, 불평합니다. 남 탓을 합니다. 그리고 재수가 없고 뭐가 잘못돼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 그러한 부정적인 얘기만 쏟아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견고한 믿음을 갖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26장 3절은 말씀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여러분 마음 가운데에 이 평강이 임해야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만나면 지금도 만나는 첫인사가 “샬롬”입니다. 샬롬. 평안. Peace. 그것이 만날 때의 인사고, 헤어질 때 인사는 “샬롬.” 끝을 조금 높입니다. Peace. 평안. 만날 때 헤어질 때 평안을 그들은 외칩니다. 1900년동안 나라 잃고 온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도 그들은 마음속에 평안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사가 평안인 것입니다.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여러분 마음에 이 샬롬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골로새서 3장 15절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그리스도의 샬롬이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주여! 이 평안함을 우리 마음 가운데에 주셔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나가게 하여 주시고, 이 평안함을 가지고 이 문제 많고 어지러운 세상에 예수의 사랑을 증거하고 이 사회를 변화시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모두가 평화의 사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소아마비라 하는 절망 가운데에서도 주님 주신 평안함을 가지고 위대한 승리를 거둔 김인강 교수님을 소개하기 원합니다. 두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렸는데, 집이 가난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두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포대를 끌며 흙바닥을 기어 다녔는데, 사람들은 “너는 커서 거지가 될 거야!” 저주의 말을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도 술만 먹으면 술 취해 들어와가지고 “저런 쓸모 없는 놈, 제발 내다 버리라”고 하면서 어머니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초등학교를 가려고 그러는데 아이들에게 위화감을 준다고 학부모들이 반대를 해서 학교 들어가기도 어렵고 그래서 본인이 집을 나와서 목발로 짚고 서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재활원에 들어갑니다. 11살에 재활원에 들어가서 2년 동안 열심히 열심히 재활 훈련해서 목발을 딛고 걸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중학교에 진학을 할 수 있게 되고, 공부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그가 고입 연합고시에 만점을 받아 장학금을 받고 고등학교를 갑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그다음 대학을 가는데,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을 합니다. 할렐루야!
여기에서 그의 운명을 바꿔놓은 한 선배의 전도로 캠퍼스 선교단에 들어가서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그의 삶이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도 나를 지켜봐 주는 사람이 없어도, 나에게 조용히 미소지어주는 한 분이 계시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낮은 자들의 고통을 온몸으로 견디시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 나보다 수천 배, 수억 배 아파하셨을 예수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가난과 불편한 몸은 여전히 커다란 짐이 되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생활을 해야 되기 때문에 나가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또 공부를 하다보니까 몸에 무리가 와서 3학년 때, 왼쪽 폐에 구멍이 나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오른쪽 폐가 또 나빠져 가지고 공부도 할 수 없고 나가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어가지고 지하 단칸방에 누워서 고통 가운데 1년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증오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밖에는 의지할 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고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던 자신의 모습을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 앞에 기도하며 감사하고 주님께 부르짖었더니 마음에 평안함을 주셔서, 그의 폐를 주님이 깨끗이 고쳐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대학을 졸업할 때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할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의 전체의 차석으로 졸업을 해가지고. 할렐루야! 미국의 명문 버클리 대학에 가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서 서울대학교, 카이스트를 거쳐, 지금은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고등과학원에 교수로 계십니다.
2007년에는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에게 주는 ‘젊은 과학자상’도 받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한순간도 저를 버리신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저는 목발로 걸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섬기며, 복음의 능력을 그들의 삶 속에 전할 생각입니다. 저의 인생이 완성될 때까지는 어떤 작품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충분히 땀을 흘렸으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초라할지라도 하나님은 저의 겸손히 노력한 삶을 명품이라 칭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염려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말씀 붙잡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놀라운 평안함을 우리의 마음 가운데에 부어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 주시고, 승리한 삶을 살게 해 주실 것입니다.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갖고 나오셨습니까? 여러분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주님 손을 꼭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369장 : 주님여 이 손을>
(1절)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 하소서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인생에, 우리의 삶의 여정 가운데 많은 문제가, 어려움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구세주 되신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에 모든 어려움 이겨나가고 승리의 삶을 살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를 주의 말씀으로,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 헤쳐 나가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감사 기도를 드려 주님 주신 평안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편집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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