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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여름 날씨 서울 31도, 광주 무려 33도까지 치솟아…자외선․오존 주의보

등록일 2021년06월09일 13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날씨, 한여름 날씨 서울 31도, 광주 무려 33도까지 치솟아…자외선․오존 주의보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9일)은 한여름처럼 더워 시원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31도, 광주는 무려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에 따라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도 높게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셔야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강릉 25도 선으로 비교적 덜 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대전과 세종, 대구는 오전 중 공기가 다소 탁할 수 있겠고요. 전북은 종일 공기가 나쁘겠습니다. 이 지역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은 서해안으로 짙은 안개가 껴 있고 그 밖의 지역도 안개가 유입되는 곳이 있습니다. 교량이나 도로의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질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춘천 31도, 대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 많겠고, 영동은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남부지방 더위 속에 전 남해안은 오후쯤 빗방울이, 제주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으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고요. 서해와 남해상으로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내일은 서해안과 제주에 비가 시작돼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제주와 경상 남해안은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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