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현충일인 어제(6일)는 본격 여름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졌는데, 오늘도 불볕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쑥쑥 올라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울은 27도 선으로 이맘때 초여름 수준이 예상됩니다.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단계가 되겠고, 충북과 대구에서도 오전 동안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으로 서울이 27도를 비롯해 대전은 29도, 포항과 울산 31도가 되겠습니다.
오늘(7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중북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 이남 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거나 맑겠습니다.
이에 따른 기상청 오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인천과 춘천 17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동해안의 아침기온 속초 18도, 울진 17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속초와 울진 26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전주 17도, 부산과 제주 19도가 예상되고 한낮 기온은 전주 31도, 제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낮 더위가 이어지겠고 화요일에는 강원도 곳곳에,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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