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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현충일은 덥고 햇변 강해 자외선•오존 지수 매우 높아…서해안․경상 곳곳 비

등록일 2021년06월06일 01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코리아뉴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어제(5일)는 쾌청한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 한편, 일부 지역은 높게 오른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강원 산간에도 저녁부터 밤사이 한때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한편, 현충일인 오늘(6일)은 구름 많거나 일부 지역의 하늘이 흐리겠고, 서해안과 경상 곳곳으로 약간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과 경남북부 지역은 밤사이에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서해안은 5mm 내외, 경상 지역은 5~40mm가 되겠습니다. 한편, 충청과 전북, 경북서부 내륙은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르면서 더워지겠습니다. 또 볕도 무척 강하겠는데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가 매우 높게 올라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 공기질은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대체로 나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과 전북, 경상도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한여름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 서울 28도, 대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도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강릉 27도, 속초와 울진 26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 한여름 날씨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낮 동안 광주 30도, 대구 29도, 제주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와 동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더운 가운데 하늘은 구름 많거나 일부 지역으로 흐릴 때가 있겠고, 다음 주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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