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여름의 절기 '망종'인 오늘(5일)은 쾌청한 날씨를 보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와 한낮에는 강한 자외선과 오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은 흐린 하늘에 안개까지 더해지며 하늘 표정이 어두웠는데 지금도 서울 하늘은 흐린 가운데, 가시거리가 평소와 비교해 절반가량 줄어들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오늘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이와 함께 낮 기온도 어제보다 올라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지만 경북 북부내륙 지역은 오후 사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5mm 안팎의 소나기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아침과 비교해 10도가량 더 올라 서울 25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더 높게 나타나면서 덥겠습니다.
오늘은 제주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5도, 춘천 26도, 대전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 영동의 산지와 해안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남부지방 한여름에 해당하는 더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 광주와 전주, 제주 28도, 대구 30도로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서해상은 오늘과 내일 짙은 안개와 함께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더 더워지겠고요. 하늘은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이 하늘이 흐릴 수 있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겠고, 오늘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더 늘어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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