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조달청이 '2021년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인재 등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을 지원한다.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 공공조달연구센터와 협업해 교육생들의 해외조달시장 관심 제고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생은 글로벌 공공조달 이해, 입찰정보 분석, 입찰제안서 작성·실습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학생과 혁신조달기업 신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선발결과는 21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회도 추진한다.
모집기업과 취업희망 교육수료생을 파악 후 정보교환 등을 거쳐 7월16일부터 7월26일까지 10일간 채용상담회를 실시한다.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대학생과 혁신조달기업 신규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수출성과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향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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