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21.6.1.∼8.31.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본부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하여 주요발생 상황에 선제·적극적 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이동으로 인한 인위적 확산을 차단할 목적으로 울진군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솔잎혹파리 등 주요 병해충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이 5.15. 종료됨에 따라 산불진화인력(12명) 및 산림보호지원단(8명)을 추가로 활용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 전상우는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체계적인 예찰·방제로 산림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고, 주변 나무가 고사되는 등 병해충 의심목을 발견할 경우 울진국유림관리소 및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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