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형제 중 막내인 두 장교, 형들이 모두 공군장교로 근무해 화제
- “형들과 함께 애국심과 책임감으로 주어진 임무 완수하는 장교 될 것” 다짐
주민석 소위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제146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주민석 소위(만 24세, 인사교육)와 차양명 소위(만 20세, 보급수송)는 각각 삼형제 중 막내로 두 형들이 모두 현재 공군장교로 복무 중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 소위의 첫째 형 주민권 대위는 학사 128기로 2012년 임관하여 제20전투비행단에서 KF-16 조종사로, 둘째 형 주민규 대위(진) 역시 학사 140기로 2018년 임관하여 제19전투비행단에서 KF-16 조종사로 근무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형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랐던 주 소위는 평소 롤 모델로 여기고 있는 두 형이 모두 공군학사장교로 임관하여 조국영공을 수호하는 것을 보고 형들처럼 공군장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주 소위는 “두 형과 함께 공군에서 장교로 복무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부하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장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차양명 소위
차 소위는 2018년과 2019년에 공군장교로 각각 임관하여 제16전투비행단에서 근무 중인 첫째 형 차화목 대위(진)(학사 140기, 군사경찰)와 제5공중기동비행단의 둘째 형 차목양 중위(학사 143기, 군사경찰)에 이어 공군장교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공군 장교가 되기전 일반보급 특기 부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차 소위는 “형들과 함께 애국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 정예 공군 장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자료제공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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