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NHK 27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어제(26일) 하루 ▽ 도쿄도 743명 ▽ 홋카이도 551명 ▽ 아이치현 445명 ▽ 오사카는 331명 ▽ 오키나와 302명 ▽ 가나가와 225명 ▽ 후쿠오카 211명 ▽ 히로시마 166명 ▽ 사이타마 164명 ▽ 효고현 140명 ▽ 지바현 123명 등 전국에서 4,53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같이 많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발견되고 있지만 일본 정부의 방역은 하루 5만 건을 넘지 못하는 PCR 검사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과 해외 감염병 전문가들은 올림픽 개최와 선진국이란 자존심이 합쳐진 웃지 못할 현상이라고 꼬집고 있다. 하지만 일본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PCR 검사를 늘리면 의료붕괴가 온다는 이해하지 못할 답변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오사카에서 27명, 효고현에서 17명, 홋카이도에서 13명, 아이치현에서 13명, 가나가와현에서 6명, 도쿄에서 5명 등 총 1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총 73만1,358명의 사망자 총 1만2,64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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