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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까지 약한 비 이어져 동해안 강풍…기온 오름세 주춤

등록일 2021년05월21일 0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날씨, 낮까지 약한 비 이어져 동해안 강풍…기온 오름세 주춤..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 오늘(21일)도 곳곳에 약한 비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흐린 가운데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고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낮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일부 강원과 영남 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중부와 전북, 전남북부와 경북에는 오늘 오후까지 5mm 내외의 비가 더 내리겠고. 오전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까.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0도, 대구 21도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며 한낮에도 서늘하겠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곳곳으로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이에 따른 기상청의 오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요. 낮 기온 19~20도 분포로 한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기도 할 텐데 주변에 날아갈 물건들은 없는지, 점검 잘하셔야겠습니다. 강릉의 낮 기온은 19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 곳곳으로도 낮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낮 기온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1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 대부분 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3~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고 주말 동안 특별한 비 예보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껑충 오르겠고, 다시 초여름 날씨에 더 가까워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잦은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월요일 제주도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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