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5월 16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엡 1:22~23)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모든 것을 우리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한 번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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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오늘 창립 63주년 기념 주일을 맞이하여서 에베소서 1장 22절, 23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제목을 큰 소리로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세우신 구원의 방주요, 축복의 통로인 것입니다. 교회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고향이고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신앙의 보금자리인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교회를 떠나서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잘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주님 안에서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다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의 소속이 되어 한평생 자리를 잘 지키고 교회를 떠나지 말고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서 충성, 헌신, 봉사하여 하늘나라의 상급을 많이 쌓아둠으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활에 풍성히 얻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가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고 주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평생 교회 중심, 십자가 중심, 예배 중심의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1.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먼저 기억해야 될 것은 이 교회의 머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에베소서 1장 22절은 이와 같이 선포합니다.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골로새서 1장 18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성경은 말씀하는 것입니다. 머리가 온몸을 다스립니다. 그래서 교회는 첫째도 예수님의 뜻 둘째도 예수님의 뜻 마지막도 예수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기 때문에 머리 되신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길 때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머리 되신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는 주님의 일꾼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복음을 세계 만민에게 전파하라. 그리고 예수의 사랑을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헐벗고 굶주리고 병든 사람에게 전하라. 그래서 복음 증거와 사랑 실천을 우리 사명으로 알고 힘써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나서 우리는 주님 앞에 갚을 수 없는 큰 사랑의 빚을 졌기 때문에 그 빚을 갚기 위해서 주의 복음을 전해야 되고 사랑을 실천해야 됩니다. 복음 증거와 사랑 실천은 교회에 맡기신 가장 큰 사명이요 우리 모두에게 주신 성도의 의무요 마땅히 해야될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일 처음으로 탄생 된 예루살렘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던 것은 이와 같은 복음 증거와 사랑 실천에 앞장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교회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 44절로 45절은 설명합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47절입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복음 전파와 사랑 실천에 힘쓰니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셔서 교회가 날마다 부흥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교회를 칭찬했습니다. 존경받는 교회,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복을 주시는 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초대교회의 모습입니다.
주님,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힘써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시고 소외된 이웃을 향하여 주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초대교회가 온 백성의 칭찬을 받은 것처럼 칭찬받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복을 내려주셔서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여지는 복된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겨서 날마다 교회가 부흥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웃에게 끼침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이 교회를 칭찬하고 교회에 대해서 저들이 감사하고 교회를 존경할 수 있는 그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될 줄로 믿습니다.
코로나-19를 통과하면서 교회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원래 출발이 신천지인데 신천지가 원래 예수 장막 성전이라 그랬다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저들이 유혹해가려고 교회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신천지는 진정한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사이비 이단 집단인 것입니다. 그래서 신천지를 통해서 이 나라의 코로나가 확 확산되고 나니까 모든 매스컴이 “교회, 교회, 교회, 교회” 그래서 교회가 뭇매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기회입니다. 우리가 이제 잘하기만 하면 온 세상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고, 존경받는 교회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예수의 사랑을 실천해야 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증거하고 복음 들고 소외되고 상처 입은 이웃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로부터 온 백성으로부터 칭찬받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주님, 우리 교회가 이와 같은 모습을 회복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둘째로 이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이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몸 된 교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1장 23절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를 머리로 아는 교회 그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교회인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이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몸에 속한 지체들입니다. 지체가 모두 하나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도 지체 안에서 다툼과 갈등이 있으면 안 됩니다. 만약에 몸의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온몸이 아픈 것입니다.
여러분, 병원에 가서 수술받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수술받고 나면 온몸이 아프고 회복하느라고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을 알고 주의 사랑으로 똘똘 뭉쳐 하나 되어서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5절로 27절은 설명합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우리가 어느 한곳이 아프면 온몸이 아프고 또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나가서 글을 잘 써서 그 글을 통해서 우수상으로 표창 받게 되고 메달을 받게 되면 내 삶 전체가 영광스럽게 되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 몸이 되어서 주님 위해서 충성하고 헌신하게 될 때 교회가 칭찬을 받게 되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 다투고 분쟁하면 그리스도의 몸이 아프게 되고 주님이 슬퍼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기를 힘써야 됩니다. 태어난 지역이 다르고 자라난 배경이 다르고 우리가 연령이 다르고 성별이 달라도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2절, 3절에 하나 되기를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주님께서 이 에베소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 되기를 힘써 지키라. 왜? 자꾸 인간의 생각이 나타나서 하나 되지 못하고 파벌이 생기고, 나누고, 다투니까. 이것은 다투고 나누는 것은 사탄의 역사이니까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고린도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성령의 각종 은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파벌이 생겨나서 분쟁이 생겨나니까 사도 바울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그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그것이 오늘날 성경 고린도전서가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앞부분에 이와 같이 권면합니다. 1장 11절, 12절입니다.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 크게 부흥한 교회에 파벌이 생겨났습니다. “나는 아볼로파다.” “나는 게바파다.” “나는 바울파다.” “나는 그리스도파다.” 그래가지고 서로 끼리끼리 자기들끼리 뭉쳐가지고 갈등과 다툼이 생겨났습니다. 너무나 사도 바울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떻게 그리스도의 한 몸 된 너희들끼리 서로 나눠가지고 끼리끼리하고 그렇게 분쟁하고 다투느냐. 그래서 저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될 것을 권면합니다.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과 교만, 고집으로 생겨난 잘못인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분열과 다툼은 이유를 막론하고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이요, 마귀의 역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5장 15절에 이와 같이 권면합니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어떤 경우에도 교회 안에서 나누고 다투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가 63년을 지내는 동안 단 한 번도 교회가 분열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교회가 너무 부흥해서 교회를 지성전을 다 독립시키는 일은 있었어도, 안에서 싸워서 분열된 적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주님 안에서 하나인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난 곳이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됩니까. 태어나 보니까 내가 부산에서 태어나서 영남 사람이 되고 태어나 보니까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서 호남 사람이 되었는데 호남, 영남 이게 나눠서 다투면 안 됩니다. 내가 서울에서 태어났든지 강원도에서 태어났든지 경기도에서 태어났든지 충청도에서 태어났든지 제주도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제주도에서 태어났든지. 우리는 어디서 태어났든지 간에 주님 안에서 하나인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우리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교회에 머리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홀로 존귀함을 받으시고, 높임 받으시고,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 믿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서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주의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큰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우린 220만 외국인들이 함께 와 살고있는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다문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가 그들을 차별하면 안 됩니다. 피부가 다르고, 나라, 국적이 달라도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인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예배가 지금 10개 국어로 동시 통역되어서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와서 예수님 믿고 변화되면 돌아가서 각 나라를 변화시킬 위대한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선교사들이 못한 일까지 그들이 가서 다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주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될 뿐 아니라 날마다 우리 주님 안에서 성장해야 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영적인 성숙과 함께 또 질적인 부흥성장도 함께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3. 날마다 성장하는 교회
날마다 성장하는 교회에 대해서 에베소서 4장 15절에 그 목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우리의 성장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에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 예수님처럼 인격적으로 성숙해지고 예수님처럼 사랑이 많고 예수님같이 치료와 주님의 은혜를 널리 펼치는 그러한 교회로 성숙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고 비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날마다 성장해야 됩니다. 인격적으로 달라져야 됩니다. 화를 하루에 10번씩 내던 사람들이 예수 믿고 나서는 화를 내지 않는 모습으로 온유한 그러한 양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숙입니다.
10년 믿고, 20년 믿는데도 달라지지 아니하고 자기 고집대로 살아가고 걸핏하면 성질부리고 고함을 지른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모습인 것으로 본인이 깨닫고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싹 고쳐서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적으로 성숙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양쪽으로도 부흥하는 복 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성장하기 위해서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서로 협력해야 됩니다. 에베소서 2장 21절, 22절입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우리는 미완성이지만 성령 안에서 우리가 하나 되어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났는데 자라지 않고 누워서 버둥거리고만 있으면 얼마나 그것이 부모님의 큰 근심 걱정거리가 되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탄생하여 남보다 부흥해야 되는데 아무것도 안 해가고 찌그락찌그락 다투고 문제가 생기고 부흥하지 않는다면 우리 주님이 얼마나 근심하시고 슬퍼하시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잘못된 옛 모습을 다 내던져버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야 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문제를 우리가 빨리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든지 주님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고 놀라운 부흥을 이룰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가 주님 앞에 더 간절히 드려져야 됩니다. 예배를 향한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에게 기름 부어주시고 우리가 서로 협력해 하나 되게 하시고 날마다 교회가 성장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5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우리는 날마다 성장하고 또 성장해야 됩니다. 늘 주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이루어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에베소서 5장 17절, 18절입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 충만이 문제 해결의 길인 것입니다. 힘써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도 성령 충만의 열매로 맺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가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도 성령 충만할 때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셔서 우리에게 맡긴 귀한 사명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한 번뿐인 인생인데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갚으려야 갚을 수 없는 큰 사랑의 빚을 졌으므로 이제는 그 사랑을 다시 주님께 갚아드려야 하는데, 어떻게 갚아드려야 되느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고, 우리 주위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주의 사랑을 실천할 때. 그 사랑의 빚을 일부나마 갚아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순복음동경교회를 섬길 때, 교회가 계속 여러 곳을 이사를 하게 되니까 성도들도 너무 힘들고 또 매달 건물을 빌려서 내는 월세도 일본 동경의 물가가 높아서 얼마나 많은 돈을 냈어야 되는지.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을 하면 보증금 10억에 월세가 9000만 원입니다. 그러니까 월세만 1년에 10억씩 내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 건축을 하기로 했는데, 많은 성도들이 옥합을 깨뜨렸습니다.
근데 제 기억에 잊히지 않는 한 분의 그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중국 조선족으로 남편과 어린아이를 두고 일본에서 내가 딱 2년만 일하고 가겠다. 2년만 일하고 들어가면 연변으로 돌아가서 10년 동안 가족들 생활할 수 있는 생활비가 생기기 때문에 와서 일했습니다. 얼마나 전도도 열심히 했는지 그 중국에서 온 조선족들 또 중국 사람들 전도해가지고 그 구역이 30명이 넘고 40명이 되고. 이분은 밤마다 식당에 가서 그릇을 닦습니다. 밤새 그릇을 닦아서 손이 퉁퉁 부어있습니다. 그릇 다 닦고 밤을 꼴딱 새우고 난 다음에 새벽 예배에 와서 눈물로 주님 앞에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또 돈을 모아서 이제 2년이 거의 다 되어갖고 중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어느 날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는데 성령의 감동이 왔습니다. ‘너 중국 돌아가려고 모아놨던 그 돈 다 주님 앞에 건축헌금으로 드려라.’ ‘저 다음 달이면 이거 가지고 돌아가서 그렇게 나를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내 아이도 만나고 내 남편과 함께 지내야 되는데 이거를 내가 주님께 내면 저는 어떻게 합니까.’ 기도만 하면 주님이 ‘주님께 드려라.’ ‘주님께 드려라.’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주님께 드려라.’ 주일 날 예배 끝나는데 교구장 전도사님과 함께 제 방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누런 봉투를 갖고 들어왔는데, 눈물이 눈물로 얼룩얼룩 져있습니다 봉투에. ‘주님 앞에 건축헌금으로 드립니다.’ 하고 저한테 와서 기도 받고 나갔습니다. 그 교구장 전도사님 와서 그 얘기를 해주시는 겁니다. ‘사실은 저 김구역장님이 이제 다음 달에 이제 돌아가려고 하는데, 성령의 감동이 와서 1주일 내내 울다가 주님 앞에 이거 다 바쳤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요?’ ‘그래서 2년 더 남아서 더 일을 하고 들어가겠답니다.’
내 마음이 참 너무나 아팠습니다. ‘주님, 많고 많은 성도 가운데 왜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감동을 시키셔가지고 저것을 다 주님 앞에 헌금하게 하시고 저것 때문에 또 2년을 더 남아서 일을 해야 되는데 밤새 나가서 그릇 닦는 그 고통스러운 일을 하게 하십니까?’ 그 돈이 지금으로 말하면 한 2~3000만원 정도밖에 안 되는 돈이지만은 그것이 중국에 가면 한 10년 동안 생활할 수 있는 큰돈 이었습니다.
근데 그분이 2년 동안 밤새 나가서 또 밤새 그릇을 닦고 일을 하고 헌신해서 돌아갈 수 있는 그 돈을 모아가지고 돌아가는데 그 2년 동안 신학공부를 해가지고 들어가서 교회를 세우고 교회가 부흥하고 주님 앞에 선교사로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머리 되신 예수님만 높이고 예수님만 닮아가고 예수님만 증거 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 되시고 우리의 삶의 전부가 되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힘써 따라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510장(통276) : 하나님의 진리 등대>
1절 하나님의 진리 등대 길이 길이 빛나니
우리들도 등대 되어 주의 사랑 비추세
후렴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물에 빠져 헤매는 이 건져내어 살리세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는 너무나 크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큰 은혜요, 사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이기주의적이고 고집불통이고 교만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것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루살렘 교회가 칭찬받는 교회가 된 것은 저들이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사랑을 실천하여서 백성들에게 칭찬받고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 부흥과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통하여서 주님의 귀한 뜻이 이루어지도록 우리의 삶을 주관하여주시고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johs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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