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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사망자 폭증 116명 확진자 3,680명…신뢰받지 못하는 통계 조작

등록일 2021년05월18일 05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 정부가 도쿄와 오사카에 설치하는 대규모 장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예약 접수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예약받은 백신 접종은 이달 2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대규모 접종 장소 출처 NHK 캡쳐]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주요 미디어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건수 줄이기 등 일본 정부의 통계를 믿을 수 없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어제만 해도 6천여 명이었던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 3천여 명대로 믿을 수 없을 만큼 확진자 절반이 사라졌다. 

일본 NHK는 18일 0시 기준 집계 발표에서 어제(17일) 하루 ▽ 도쿄도 419명 ▽ 오사카 382명 ▽ 가나가와현 199명 ▽ 사이타마현 135명 ▽ 아이치현 362명 ▽ 효고현 120명 ▽ 지바현 128명 ▽ 홋카이도 372명 ▽ 후쿠오카현 282명 ▽ 히로시마현 198명 등 전국에서 3,680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효고현에서 33명, 오사카에서 23명, 홋카이도에서 10명, 니가타현에서 7명, 도쿄 7명, 사이타마현에서 4명, 후쿠오카현에서 4명 등 116명의 많은 사망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68만9,176명의 사망자 총 1만1,65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검사 건수를 늘이면 의료붕괴가 온다며 이상한 논리를 펴고 있는 일본 정부는 PCR 검사를 5만 명 선에서 조절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하루에 5만8,670건의 PCR 검사를 했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밝혔다.
일본은 검사 건수 집계를 팩스로 진행하기 때문에 당일 검사 건수 집계를 하지 못해 3일이 지나서야 발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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