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6월 4일까지 전력지원체계분야 ’22년 이후 신규 추진할 연구개발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민간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
‘전력지원체계’는 우리 군에서 사용하는 군수품 중 무기체계를 제외한 일반 장비•부품•시설•소프트웨어 및 그 밖의 물품 등을 말한다. ‘전력지원체계 연구개발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민간 제안’은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제품과 기술을 군수품에 접목하기 위해 대내외 연구소, 학계 및 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제안을 공모하는 제도이다.
응모에 참가한 민간제안은 각 군 및 민·군 전문가 심의를 거쳐 중요도 및 필요도에 따라 우선순위(안)를 선정하여 국방부 및 각 군과 함께 연구개발 사업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민간제안 공개모집은 무기체계 연구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올해부터 전력지원체계에 해당하는 일반 장비·물자류에 대한 연구개발에 있어서도 민간 아이디어를 활발히 적용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은 “앞으로도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일반 제품과 기술들이 전력지원체계 분야에 적극적으로 유입되어, 방위산업 혁신과 국가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일반 장비?물자류는 국방분야 연구개발에 경험이 없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 분야인 만큼, 기술력 높은 대내외 연구소?학계?산업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활발한 공모 참여를 독려했다.
전력지원체계 분야 연구개발 수요조사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방기술품질원 누리집(www.dtaq.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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