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4일) 서쪽 지방은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해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또다시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0도, 대전은 31도까지 올라 하루 만에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하늘빛이 다소 흐리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을 전망으로 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온현상은 내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내일 서쪽 지역은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한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보면 중부지방 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수원과 청주 30도로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비교적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 울진 19도, 속초 23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 기온 부산과 대구 16도, 광주 18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부산 23도, 광주와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이 잔잔하겠지만,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 전국에 비가 시작되면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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