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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국제적 고립뿐이다

- "북한, 생존 보장받는 길은 유엔 의무 준수하는 것 뿐"

등록일 2017년03월06일 10시52분

안희정 충남도지사. 2017.03.02
[뉴서울타임즈 정치] 조현상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 측이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안 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사일 발사로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적 고립뿐"이라며 "북한이 생존을 보장받는 길은 국제사회의 충실한 일원이 되고, 유엔 회원국으로서 의무를 준수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스스로의 강력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동북아 국가간 협력체계를 통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7시36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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