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포기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국민을 희생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본 내에서 나오고 있다.
NHK 7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어제(6일) 하루 1만1천여 건의 PCR 검사 가운데 ▽ 도쿄 591명 ▽ 오사카 747명 ▽ 가나가와현 224명 ▽ 사이타마현 179명 ▽ 아이치현 290명 ▽ 지바현 111명 ▽ 효고현 281명 ▽ 홋카이도 320명 ▽ 후쿠오카현 259명 ▽ 교토 130명 등 전국에서 4,375명의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40% 대의 감염률을 기록하면서 대유행을 하고 있다.
또한 오사카에서 28명, 홋카이도에서 5명, 효고현에서 4명, 도쿄에서 4명, 나라현에서 3명, 후쿠오카현에서 3명 등 총 65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오사카는 사실상 의료체계 붕괴하여 코로나19 중환자가 병원에 입원을 못 해 자가 치료 중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62만2,693명의 사망자 총 1만0,6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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