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제21대 국민의힘 2기 원내대표단 부대표에 김예지(비례대표) 의원이 임명됐다. 미래한국당 첫 영입인재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의원은 헌정사상 첫 여성 시각장애인 대변인으로 활동했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를 역임한 김 부대표는 김기현 원내대표체제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김 원내부대표 임명은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안는 따뜻한 정당, 소외계층을 위한 민생안정에 앞장서는 정당,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정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김 부대표는 “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 한 걸음씩 함께 나아가다 보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그리고 참된 보수를 전달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대표는 국민의힘 장애인위원회 고문,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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