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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북한 미사일 발사에 강력 규탄…응분의 대가 따를 뿐"

- "정부 당국, 국제사회와의 공조 통해 북한 무력 도발 강력히 대응해야"

등록일 2017년03월06일 10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 2016.09.28
[뉴서울타임즈 정치] 조현상 기자 = 자유한국당이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다"고 밝히면서 응분의 대가 따를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도발은 그 어떤 명분도 가질 수 없고 응분의 대가만이 따를 뿐"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변인은 또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말레이시아 당국에 의해 대사가 추방된 것도 모자라,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단행한 것을 보고 국제사회는 김정은 정권이 그야말로 구제불능임을 재확인 했을 것"이라며 "정부 당국은 국제사회와의 공조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7시36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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