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발달장애 어린이와 가족이 상주하는 가족친화형「발달장애 전문병동」신설 관련하여,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모집하여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정책을 설계하는 정부혁신 방식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21년 국민정책디자인 과제 기관」으로 4월 13일에 선정되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당사자 가족과 관련 전문가들은 발달장애에 친화적인 환경 구성과 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발달장애 자녀의 부모님과 전문가는 국민정책디자인단에 지원할 수 있으며, 2021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한 달에 2회, 총 10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내용을 확인하고, 5월 7일 자정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하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선정한 후, 선정여부를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이영문 센터장은 “발달장애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집중적인 입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발달장애 전문병동 시스템 구축에 직접 참여하여 고객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입원서비스를 구현하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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