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현재(2일 04시) 흐린 가운데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있고, 그 밖의 내륙은 소나기가 오다가 금세 그쳤습니다. 일부 중부와 경북 지역은 오늘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그 사이 한때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20~40,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남 북부와 충북, 경북에 5~20mm가 되겠습니다. 한편,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서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기상청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예보를 보면 중부지방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낮에는 서울 19도, 대전 20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도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속초 19도, 강릉 20도가 되겠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에는 쌀쌀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광주 8도, 대구 9도로 서늘하지만,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와 동해상으로 비가 오겠고요.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3m, 동해상은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 기상정보를 자주 체크해야겠습니다.
다음 주 낮 동안 따스하지만, 일교차가 크겠고, 화요일 중부와 전북에 비가 시작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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