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행보가 도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자국민을 희생시킨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어 보인다. NHK 2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2만6,478건의 PCR 검사에서 5,986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어제(1일) 하루 오사카에서 1,262명의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되었고 ▽ 도쿄 1,050명 ▽ 효고현 539명 ▽ 아이치현 398명 ▽ 후쿠오카현 352명 ▽ 가나가와현 275명 ▽ 사이타마현 236명 ▽ 홋카이도 180명 ▽ 교토 158명 등 전국에서 5,986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오사카에서 41명, 효고현에서 13명, 도쿄에서 6명, 미야기현에서 3명, 가나가와현에서 3명 등 총 82명의 많은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59만9,700명의 사망자 총 1만0,33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 중 지난달 가고시마현에서 열린 릴레이에서 교통정리에 임하고 있던 관계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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