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해병대가 운용할 상륙공격헬기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26일 제13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화상회의에서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해병대가 운용할 ‘상륙공격헬기 사업’은 해병대가 작전요구성능의 충족성과 상륙기동헬기(마린온)와의 호환성을 고려한 운영유지의 효율성, 향후 유ㆍ무인복합체계(MUM-T) 구축 등의 체계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내연구개발로 상륙공격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입체고속 상륙작전을 구현하기 위한 상륙군의 항공화력 지원능력이 보강되고, 서북도서에서의 적 기습강점을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국내 기술력 확보 및 국내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2~’31년까지 총사업비 약 1조 6,0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앞으로 사업타당성조사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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