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개막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보건 당국 왜 검사를 늘리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일본 내에서 나오고 있다.
일본 국영방송 NHK 30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어제(29일)일 하루 ▽ 도쿄 1,027명, ▽ 오사카 1,172명, ▽ 효고현 534명 ▽ 아이치현 430명, ▽ 후쿠오카현 337명, ▽ 가나가와현 255명, ▽ 사이타마현 256명, 홋카이도 234명 등 전국에서 5,918명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6천 명대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오사카에서 44명, 도쿄에서 9명, 에히메현에서 4명, 효고현 등 전국에서 총 78명의 많은 사망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 총 누적 확진자는 58만9,042명의 사망자 총 1만0,217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도 지난 27일 하루에 6 만 5408 건의 PCR 검사에서 5,918명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10%의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일본 정부가 국제 평균적인 검사만 하여도 코로나19 감염자는 하루 3만명을 웃돌것이라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