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8일)은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나쁘겠습니다. 특히 중서부 지역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때가 있겠는데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일부 충청권내륙과 강원영서남부로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하고, 강원영서남부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보면 중부지방 흐리다 차츰 개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서울 20도, 대전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낮 동안 속초 23도, 강릉 24도로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흐리다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한낮기온 광주 25도, 대구 26도로 다소 덥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해상의 하늘은 흐리다 차츰 개겠고요.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고요. 비가 오면서 기온은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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