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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한낮 따뜻…대기 쾌적하지만 건조

등록일 2021년04월24일 10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날씨, 흐리고 한낮 따뜻…대기 쾌적하지만 건조. 포토샵 / 더코리아뉴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토요일인 오늘(2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오늘 오후부터 점차 개면서 일요일인 내일은 구름 많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한낮 기온은 23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되지만, 일교차가 크겠고 현재 수도권을 포함해 곳곳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큰 비 소식 없어서 대기는 계속 메말라가겠고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취약한 시기입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한때 흐리겠지만, 대기의 확산은 원활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를 보이면서, 공기 질 쾌적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깨끗한 공기가 예상되는데. 실내 환기를 틈틈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른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흐리다가 저녁부터 개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수원 23도, 춘천과 대전 24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울진의 낮 기온 15도, 속초와 강릉은 1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고, 한낮에는 광주 25도, 전주와 대구 2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이 최고 3~4m로 거세게 일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면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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