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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4․19 혁명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꼭 이룬다!…2차대전 이후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

“유네스코 중·일 갈등 2019년 세계기록유산 선정업무 지연, 2022년 세계기록유산 제출에 만전 기할 방침”

등록일 2021년04월22일 13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진 4.19혁명 UN유네스코 세계록유산 등재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이사장이 2016년 6월 8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거 열린 "4.19혁명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봉정식"에서 분양하고 있다.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손영수 선임기자 = “4·19혁명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김영진 4·19혁명유엔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 이사장이 밝혔다.
 
앞서 제 60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이후 1년이 지난 2021년 제61주년이 된 지금에도 일본의 비협조로 인하여 여전히 업무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고 일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국 측의 요청에 따라 유네스코에서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2021년 하반기에 개최해 2022년도에는 등재 신청 업무를 재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전달해 왔다고 추진위 관계자가 밝혔다.

4ㆍ19혁명은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와 정신을 남긴 위대한 민주혁명이다. 이는 일회적인 기념비가 아닌 지금도 살아 숨 쉬며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지향하고 밝히는 표본이다. 2013년 4월 4·19명의 준비위원회 발기를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세 차례의 국내외 토론회와 세 분야의 연구 활동, 그리고 지속적인 기록물 수집과 구술기록 채집활동 등을 통해 총 1,449점의 소중한 등재 대상 기록물들을 발굴하고 수집해 등재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또한 2017년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신청목록 선정 이후 문화재청과 함께 등재신청서의 보완 및 영문 작업을 진행했다. 당초 2018년 3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난징대학살’, ‘위안부’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사업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과 대립 속에 일정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신청서제출업무가 중단된 상태이다. 

김영진 이사장은 “2차대전이후 제3세계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인 4·19 혁명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할 신청서를 준비하면서 4․19 영령에게 이를 알리고 또 세계학생운동과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한 4·19의 가치와 정신을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면서 이 값진 역사가 유네스코에 반드시 등재되어 우리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60주년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4·19혁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 중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자 전 세계 학생운동의 시작, 그 의미를 기리고 4·19혁명 정신을 인류에게 남기기 위해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은 유일성·영향력을 가지며 특히 세계적 가치를 지닌 기록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그 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인류의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2018년 현재 우리나라는 5·18민주화운동기록물, 난중일기 등 모두 16건의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4·19혁명유엔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상임고문단은 송월주(전 조계종총무원장), 김범일(가나안 농군학교장), 김원기(전 국회의장), 박관용(전 국회의장), 김정길(4월회 회장), 류덕희(경동제약회장·4·19당시 성대학생특위위원), 전병금(전 기장총회장, 전 CBS이사장), 감경철(CTS기독교TV 회장), 故 김영삼(전 대통령․창립위원), 故 한양원(전 민족종교협의회장), 故 이기택(전 4·19혁명공로자회장․창립위원), 故 이만섭(전 국회의장․창립위원)으로 상임고문단이 구성되어있다.

4·19혁명유엔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임원단 구성은 이사장 : 김영진 (상임대표/전 농림부장관/전 5선국회의원/전 아태지역 교육의원연맹 의장/전 5·18기록물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사 : 황우여(공동대표/전 사회부총리), 문승주(공동대표/4·19민주혁명회회장), 박주선(공동대표/전 국회부의장/4선국회의원), 장상(전 국무총리 서리), 김덕룡(전 정무장관·민화협의장), 이주영(전 국회부의장/5선국회의원), 유성엽(전 국회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장/3선국회의원), 소강석(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지도목사), 전용태(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박해용(4.19선교회장), 박겸수(4.19혁명국민문화제창설자/강북구청장),

감사 : 경수근(법무법인인앤인 대표변호사), 장헌일(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사무총장 : 조성구(3.1운동유엔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사무총장), 사무처장 이덕재(전 5.18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 연구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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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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