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는 중소 방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년도 ‘해외인증 획득/수출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지난 1일부터 신규 지원 과제를 모집한다.
‘해외인증 획득/수출상담 지원사업’은 중소 방산기업이 해외 수출 시 필요한 해외인증을 획득하도록 돕고 상담을 지원하는 등 기업이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인증 획득/수출상담 지원사업 대상과제는 기업의 사업목표, 사업수행방법, 업체/품목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되는데, 중소 방산기업 중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DQ마크를 획득한 중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대상과제로 선정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총 소요비용의 70%), 신청은 방위사업청 또는 국방기술품질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본 지원사업은 ’19년 말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0개 과제가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당 예산이 2배 가까이 증액(’19년 4.3억 → ’21년 7억)되어 더 많은 중소 방산기업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외인증 획득/수출상담 지원사업은 4월 1일(목)부터 5월 14일(금)까지 방위사업청(www.dapa.go.kr)과 국방기술품질원(www.dtaq.re.k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금년도 대상과제는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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